궁금하신점은 언제든 남겨주세요. 가급적 최대한 빨리 답변드릴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주에서 중고차 딜러로 일하고 있는 김종환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부분은, 자동차 옵션에 관한 부분입니다.
대부분 알고 계시는 부분들이지만 한번쯤 읽어보면 도움이 되실것 같아 올려드립니다.
별것없는 글들이 핫게시글로 가게 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뽐쿠폰인가 뭐 쓸거 있던데, 만약 치킨한마리값 되면 제가 사먹을까요?
자동차 포럼 여러분께 돌려드리겠습니다^^;;
국산차 수입차든 옵션이 있습니다.
중고차 하나사면서 이렇게 까지 공부를 해야 하나 싶은 자괴감.
이렇게 공부할줄 알았으면 학교다닐때 열심히 공부할껄 하는 자책감.
하지만,
한번만 알아놓으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알고 타보면 이제 더이상 읽어볼 필요도 없어요.
차알못의 중고차는 소중하니까요.
옵션은 개인적인 견해가 들어가니 참고만하세요.
틀린부분이 있을시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썬루프
-천장을 유리로 만들어서 하늘을 볼 수 있게 해준 공간입니다. 넓이에 따라 파노라마가 있고 일반 썬룹이 있습니다.
당연히 파노라마의 개방감이 좋습니다
썬루프는 기본 자동차에서 100만원 정도의 추가옵션으로 흰색 + 파노라마 썬루프는 중고차 시장 수출차 시장에서도 인기가 좋은 편입니다.
단점으로는 자동차 사고시 오히려 이것때문에 더 크게 다치실수도 있습니다 (안전은 꽝) 사올땐 비싸게 매입해오긴 하지만,
추천드리는 옵션은 아닙니다.
2.헤드램프 (HID,LED)
-일반 할로겐(주황색) 대비 색상이 자연광(백색)에 가까워 밤에 더 선명하게 보이는 편입니다.
운전하면서 크게 불편한점은 못느꼈지만 없는것보다는 있는것이 나은 편이구요.
최근 나오는 차들의 중급 이상 옵션의 차량은 대부분 장착이 됩니다.
3.파워전동트렁크
-트렁크가 자동으로 열리고 닫힌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버튼하나로>
개인적으로는 승용차보다는 SUV쪽에 있으면 좋은 옵션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대부분의 차량에서 추가로 옵션을 넣어야 장착이 가능합니다.
4.전동접이 사이드 미러
-얘 좀 중요해요. 특히 아반떼HD 같은 구형 차량을 살때는 이거 없으면 정말 불편합니다.
사이드미러가 버튼하나로 눌리는것을 의미하는데,
첫차라고 너무 옵션을 깡통으로 골라버리면, 얘를 수동으로 열고 닫아야 합니다.
은근히 불편하니 저렴한 중고차를 살때는 특히 있는걸로 사세요
5.열선 스티어링
-핸들 열선 / 손따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최근의 차량은 낮은 급에도 많이 들어가는 추세인데,
구형 차량의 경우는 없는 경우 많습니다.
6.스티어링 휠 리모콘
-핸들에 버튼들이 장착되어 있어 음악의 소리를 끄거나 조절하거나 통화를 걸거나 등의 옵션입니다. (차종마다 조절할수 있는 부분은 다릅니다.)
7.ECM 룸미러
-원래는 장착된 손잡이로 앞뒤를 움직여서 거울 위치를 변경했는데, 자동으로 "눈뽕"을 방지해주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하이패스 ECM룸미러가 대세인 편입니다.
룸미러만 있으시고 하이패스가 없는경우 시중에서 3~5만원정도로 따로 하이패스를 구매하실수가 있습니다.
8.주차감지센서(전방,후방)
-통상 후방정도에는 거의 장착이 되는 편입니다. 가급적 정품으로 달린편이 좋습니다만, 10년이전의 차량은 사제인경우도 많습니다.
전방의 경우엔 중형차 이상인경우가 많습니다.
9.후측방 경보 시스템
-사이드 미러에 불이 들어와서 너 차선 변경하면 큰일남!! 하고 알려주는 장치에요.
최근의 차량들은 옵션으로 많이 넣는 편이며(차선이탈과 같이) 일부 보험사에서는 보험료가 할인이 되기도 합니다.
10.전자식 주차브레이크(EPB)
-사이드브레이크,풋브레이크와 달리 손가락 하나로 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통상 변속기 주변에 위치를 합니다.
있으면 좋은데 없어도 그다지 불편함은 잘 모르겠습니다^^;;
11.자동에어컨
-에어컨을 1,2,3,4로 틀것이냐 온도로 조절할것이냐의 차이입니다. 자동이라면 당연히 온도에 맞춰서,
요즘 대부분 자동에어컨의 추세지만 수동에어컨도 저는 나쁘지 않다 주의입니다. 정말 직관적이거든요 ㅎㅎ
12.스마트키
-있으면 좋은 옵션중 하나입니다. 버튼으로 시동을 걸고 끄는것입니다^^
13.레인센서
-비가 앞유리창에 맞는 속도에 맞춰서 자동으로 와이퍼가 움직이는 것인데, 있으면 좋고 없어도 크게 불편하지 않은 옵션 같습니다.
14.오토라이트
-낮과밤의 조도센서에 맞춰서 차량의 라이트를 온오프 해주는 기능입니다.
15.네비게이션
-과거엔 사제를 선호하였지만 최근 순정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네비게이션은 거의 후방카메라와 같이 사용을 하며, 최근에는 핸드폰 네비게이션 성능이 좋은 관계로 후방카메라 용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별것아니지만 14~15년식 이전은 순정보다 사제가 낫다는 주의 입니다.
과거의 순정은 길안내도 좋지 않지만 고장나면 비용이 만만치 않거든요^^;
16.블루투스
-저는 희안하게 이옵션에 목숨을 겁니다 ㅋㅋㅋ. SM5임프레션,그랜저TG를 탈때도 이것 있는 라디오를 따로 장착할 정도니까요.
우리가 차알못이지 운전하면서 폰음악을 못들을 필요는 없잖습니까?
물론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차량이라도 AUX 만 있다면 블루투스 동글이를 이용해서 들을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17.가죽시트.
-대부분 가죽 아니면 최소 레자라도 되니 괜찮은데, 간혹 직물시트가 있어요. 쉽게말해 천으로 만든 시트에요. 뭐 흘리면 냄새나고 난리납니다.
18.열선과 통풍 시트
-엉덩이랑 등 따뜻하게 해주는거랑 시원하게 해주는건데, 열선은 대부분 있는데 통풍은 없습니다.
통풍은 참... 구형의 차량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는데, 있으면 좋긴 좋습니다. ㅠㅠ
이외에도 수많은 옵션들이 있지만, 사실 여기서 소비자 분들이나 제가 볼때 가장 눈에 와닿는 옵션은,
열선시트 / 핸들열선 / 통풍시트 / 하이패스 룸미러 / 후방센서 / 네비게이션(후방카메라) / 블랙박스 / 전동접이식 미러 정도이며,
위의 기능이 있다면 기능이 잘 작동하는지 확인여부도 필요하겠죠.
오늘글은 간단한 설명만 있습니다.
정보성글로만 참고하시되, 너무 깊게 안들어가셔도 되구요.
시리즈로 재미삼아 지금 구매를 하지 않으셔도 찬찬히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