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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중부지방 폭설내리는 상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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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에서 돌아오는길에 폭설을 만나 오도가도 못하고 고립될뻔 한 날이였네요.
중요한 일이라 어쩔수 없이 가면서도 기상예보를 마설마했는데.요.. 아침9시부터 정말 엄청나게 하루종일 눈발이퍼부었습니다.
정선~영월~제천을 지나는 38번 국도가 안그래도 경사도 가파른 언덕길이 많아 내심 걱정을 했었는데..아니나다를까 중앙고속도로 제천IC진입로를 5키로 남기고 마지막 언덕에서 후륜차들 봉고차들 죄다 퍼져버렸었네요..
어쩔수없이 남제천IC 평택고속도로로 우회.. 생각해보니 이게 신의 한수였던거 같네요. 계속 가던 38번국도길에 미련을 뒇더라면하루종일 길바닥에 있었을수도. ...
많은 운전자분들이 모르시는게 눈길에선 무조건 출발은 2단..
타이어는 가능한 미리점검 필수가 팁이라면 팁이라고 봅니다.
4륜옵션을 평소 쓸일이 없더라도 이런 일 닥치면 돈값하는 옵션이란걸 뼈저리게 느낀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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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아니어도 퇴근길에 고개하나있는데 겨울마다 난리에요 나름 속도가있는곳이라 구급차지나가면 아 미끌렸구나 오늘도 막히겠구나합니다 거의다 후륜차 그중에서도 승용후륜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
넣어음식을나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