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발진 시 브레이크등을 매우 중요하게 봐야합니다.
먼저 이 사진은 브레이크 페달입니다.
이게 브레이크 사진입니다.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붙어있던 브레이크 스위치가 떨어지면서 브레이크등이 점등됩니다.
만일 브레이크 스위치가 고장나면 브레이크등이 상시 점등됩니다.
청록생 원 안에 있는게 브레이크 스위치고요.
붉은색 원이 브레이크 페달과 연결된 부분입니다.
브레이크를 밟으면 눌려졌던 스위치가 떨어지는겁니다.
이부분이 브레이크 스위치와 브레이크와의 접점입니다.
페달을 밟으면 저 회색의 브레이크가 아래쪽으로 들어가는거죠.
이 사진을 보여드리는건 구조를 좀 보시라는겁니다.
브레이크를 아주 조금만 밟아도 브레이크등이 들어옵니다.
하이드로백이 살아있건 죽었건 조금만 밟으면요.
브레이크계통이 미쳐도 약간의 유격은 있습니다.
이건 브레이크 계통의 회로도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브레이크등은 배터리 상시전원(B+)에서
브레이크 스위치를 거쳐서 브레이크등과 직결입니다.
중간에 다른게 없습니다.
시동이 켜져있건 꺼져있건 ecu가 타버렸건 멀쩡하건 브레이크를 밟으면 브레이크등이 들어옵니다.
급발진이라고 할때 브레이크등 유무가 매우 중요한 시료가 되는건 위와같은 구조때문입니다.
급발진이라고 하면서 브레이크등이 안들어오는 경우는
99.9프로 사용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경우입니다.
딱딱해진다고 가정하고 1mm도 안밟혀도 스위치가 먼저열리고 브레이크를 누르게 되어있음 즉 브레이크등이 정상인데 안들어왔다면 브레이크를 안밟은것임 그리고 진공배압이 없어 딱딱하다고 느낀다 한들 브레이크패달과 브레이크는 유압라인이 터진거 아니면 물리적으로 연결되어 단절될수가 없음 근데 이건 차 전손각 나도 안끊어짐 대부분 악셀을 브레이크로 착각하여 풀악셀하면서 세게 밟으니까 악셀 끝까지 밀려 딱딱하게 느끼는것 발뒷꿈치를 기대지 않고 발이 떠다니는 운전자가 이런 실수할 가능성이 매우 높음 또 오랜기간 다른차 운행하다가 신차 변경후 얼마안되고 부정확한 시트포지션에서도 이런 착각이 날수 있음
브레이크 구조는
브레이크 진공배력장치와 패달압력은
참고해서 생각해보시면 답은 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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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 사진을 넣은게 그 이유입니다. 브레이크 스위치는 2~3mm만 눌린게 빠지면 브레이크등이 들어옵니다. 브레이크가 딱딱해져도 약간의 유격이 있고 그 유격만으로도 브레이크등은 들어옵니다.
브레이크등은 브레이크가 동작할때 들어오는게 아니고 브레이크를 밟았을때 들어옵니다. |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밟아보면 답이 나옵니다
브레이크를 몇번 밟았다 때면 압이 빠지면서 딱딱해지는데, 이 때에도 소량 밟히긴 하고 브레이크등도 들어옵니다 |
유압이 안걸리는게 아니라 진공배력장치 진공이 깨져서 딱딱하게 느끼는것이고, 유압이 깨지는 일은 브레이크 부스터 터질때까진 없음 그리고 자동차 브레이크 만드는 공학자들이 바보가 아닌게 그런 상황에 대비한 설계는 다 해두죠 세상에 브레이크 부스터 고장이라고 브레이크가 안밟힌다? 글쎄요
소량만 밟힌다, 거의 안밟힌다고 생각하는거 사고나 긴급상황시 대처가 안되게 하는 매우 위험한 발상입니다. 국내대회같은데서 브레이크부스터 떼고도 하는데 그사람들 다리한짝이 100kg씩 하는건 아니잖아요 |
[* 비회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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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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