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도움을 많이 받아 정보공유를 위해 교체후기를 작성합니다.
차는 sm5 lpg 2014년형 입니다. 운행거리 8만
아내가 운전하는 차인데,
차가 갑자기 덜덜 거리고 잘 나가지 않는다고, 운행중 어떻게 하냐고 전화를 해서, 갑자기 현장으로 출동..ㅜㅜ
1. 르노서비스 오금점 방문
오늘 르노서비스 오금점 방문하니
' 최악의 경우 엔진 헤드가 금이 가는 경우가 있고, 그러면 신품교체비용이 200만원이다. 엔진에 압력을 넣는 검사를 하는게 좋다. 10만원이다.'
라고 해서, 압력 검사를 해보니 ' 엔진헤드는 이상 없고, 점화플러그, 코일을 교체해야 한다.'고 하심.
견적은 플러그 및 코일 교체비용으로 51만원 부르네요 (검사비 10 포함)
견적이 높은거 같아 검사비 10만원 결제 후 까페 검색해서 공임나라로 가기고 결정
2. 부품 구입 후 공임나라로,,
인근에 검색을 해서 르노삼성자동차 부품대리점 강남삼성상사 갔습니다.
점화플러그 4개 와 점화코일 4개 230800원에 구입했고,
구입후 인근 공임나라에 방문후 공임 55000을 주고 점화플러그 및 코일 교체했습니다.
주말이라 대기가 있었으나, 교체 시간은 30분 정도 걸렸네요.
부품 및 공임비 합계 285800원
부품 교체 후 덜덜거림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3. 기타.
가. 비용이 좀 더 나가도 편한게 좋으면 그냥 공업사하시면 되고,
좀 관심있고 귀찮음 극복 가능하시면 저처럼 부품구입후 공임나라 가는게 저렴합니다.
나. 차의 이상상태를 미리 알았더라면, 르노정품부품 말고,
대체부품(르노 납품업체 ) 점화플러그를 인터넷으로 구입 하는 경우,
부품값이 정품의 절반 이하로 10만원 정도 더 절약했을거 같네요.
아내차라 관심을 못 가졌는데, 플러그 교체주기가 된 상태여서 미리 예방적으로 교체했을걸 후회되네요
다. 엔진헤드 파손검사를 위한 압력검사는 필요하다 생각되지만 ,
운행거리 8만 정도면 어차피 점화 플러그 교체주기이기 때문에,
우선 점화플러그 교체 후 이상이 계속되면,
그때 검사하는게 현명했던거 같네요.
4. 이상 후기였습니다.
SM5는 헤드 위에 스로틀챔버와 흡기 다기관 탈거를 하셔야 하는데 ,
이게 초보는 하기 어렵습니다. 처음에 볼트 다풀어도 뜯어지지 않아 고생좀 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