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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세녹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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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류보다 생산 단가가 높았네요
그럼에도 싸게 팔 수 있었던 이유는 유류세가 없었기 때문
이런내용은 몰랐었네요
세녹스 사장 징역 1년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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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세녹스 판결했던 판사와 얘기할 기회가 있었는데 세녹스는 연료가 아니라 자동차에 사용하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물성이 같으면 물을 넣던 휘발유를 넣던 넣는 사람 마음 아니냐...휘발유는 세금 먹인 국가가 통제하는 연료고, 세녹스는 방어권 차원에서 세금없이 저렴한 연료 아니냐 라고 따졌던 기억이 있네요. 배기가스 오염물질도 가솔린 보다 덜 나왔습니다. 암튼 세녹스 이름으로 가짜휘발유들이 판치긴 했죠. 진짜 세녹스는 녹색 통과 정식 세녹스 주유소를 통해서만 유통됐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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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녹스는 법적으론 연료첨가제로 판매했었고, 주 연료로 쓰이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생기니까...퇴출시켜 버린 것이고요.
그 뒤 연료첨가제는 어느 용량 이하의 기준으로 팔아야 한다...는 것이 생겼습니다. 가솔린과 성분이 거의 비슷하니 주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판단해서 연료첨가제는 얼마 용량 이하로만 팔아라....이런 법이 생겼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