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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주유량 눈금에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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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보유했던 차량중에서 정확한 주유잔량을 보여주는 차량은 없었습니다.
주유눈금이 50%라고 나오지만 정말로 50%였던 차량은 본 적이 없습니다.
주유하고 눈금이 하나도 안줄면 기분이 좋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저는 정확한 눈금표시가 안되어서 항상 답답합니다.
오랜기간 차량을 끌고 다니다보면 대충 감이 생기지만, 정확하게 파악은 안됩니다.
과거에 몰았던 차중에서 주유눈금이 50%남으면 실제로 30%정도밖에
잔량이 안남은 차량이 있었습니다.
혹시모를 상황을 대비해서 10-20%의 주유잔량을 남겨야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눈금이 50%를 가리키고 있지만, 당장 주유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어느새 주유 눈금이 중간에 가면 제 눈에는 빨간불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트립연비도 마찬가지입니다.
연비 측정은 차 바꾸고 길어야 6개월정도만 체크합니다만, 트립연비 오차도 너무 큽니다.
트립연비도 웃기는 것이 트립연비가 실연비보다 낮게 나오는 경우는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결국 자동차 제조사에서 의도적으로 트립연비를 높게 표시한다는 거죠..
트립연비를 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높게 표시하는건 납득이 됩니다.
수치가 조금이라도 높게 나와야 더 좋은 차량 처럼 보이겠죠.
실연비 체크하기보다는 트립연비를 신뢰하는 소비자도 많을테니깐요.
그런데, 주유량 눈금은 왜 실제랑 다르게 보여주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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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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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수준의 차량이 되어야 전자식 게이지가 달려나오나요? 6gt인데 앱으로 나오는 주유량나 연비 오차가 엄청 크네요. 주유하고나서 100킬로를 훨씬 넘게 탔는데 2프로 썼다고 나오네요. |
볼보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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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토이 계기판이 전자식이고 눈금표기가 전자식이라고 댓글 단건데, 6gt가 전자식 계기판이 아니진 않을거 같고.... 암튼 제가볼때 제차는 게이지나 연비는 거의 정확합니다.
+마이클앱에서 표시되는 차량 구매 후 연비와, 출고후 기준 차량 트립연비가 0.1키로정도밖에 차이가 안나요 |
솔루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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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로스 그러시군요. 카페글 살펴보면 대부분 트립이랑 실 연비랑 차이가 꽤 있는데 차이가 없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그런데 이건 현기도 마찬가지 같아요. 큰 차이없다고 인증하신 분도 계신데 반대로 차이크다고 인증하신분도 계시구요. 주행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나봐요. |
Koz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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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때문이죠 지면 경사에 따라 연료통이 기울어지기도 하고 온도에 따른 수축, 팽창과 주행중 출렁거리는 등 다양한 환경을 감안하면 댐퍼도 달고 온도 캘리브레이션에 측정센서도 여러곳에 달면 ml 단위로 정확하게 측정이 가능하겠지만 그렇게 만들어서 연료통만 1000만원 하면 어떤 제조사가 그런걸 사겠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