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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이를 넣으면 엑셀을 밟는 심리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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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차선변경을 좀 여유롭게 하는편인데요.
그래서 깜빡이도 항상 미리 켜는데
분명 차간거리 꽤 여유있게 가던사람도
깜박이 넣으면
체감상 한 절반쯤은 엑셀 밟으면서 차간거리를 붙이더라구요.
(깜빡이 넣으면 간격을 벌려주는 분도 많음)
이런건 무슨 심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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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순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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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크루져 비하는 안하고싶은데..부산에 살때 느낀건 좀 심하다 싶었네요..20년살고 타지역으로 왔는데..부산살면 깜빡이는 세리머니...ㅎㅎ |
빅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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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크루져 저도 글 보자마자 지역이 어딘지 물어보고 싶더라구요... 부산에서는 원래 그런가보다 하고 살았는데, 서울가서 차선변경 너무 쉽게 돼서 깜짝 놀람 |
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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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크루져 부산 46년째 삽니다.
저는 다른 차들, 특히 뒷 차를 위해 차로 변경 시 방향지시등을 무조건 켭니다.
심지어 연속 차선 변경을 해야 할 때는 변경 시 텀을 두고, 방향지시등도 끊어서 켭니다. 계속 변경하겠다는 건지, 아니면 변경할 의사는 없는데 끄는 걸 깜빡한 건지 모르면 뒷 차가 헷갈리니까요.
분명 자연스럽게 속도 유지하며 들어갈 충분한 공간이 있는데 굳이 엑셀 밟아서 간격 줄이고는 그래도 쫓아오는 게 부족해서 제가 들어갈 공간이 충분해서 들어가면 클락션을 길게 울립니다.
미친 놈들 같습니다. ㅎㅎㅎ 몇몇 제외하면 이 짓하는 것들은 거의 택시들입니다. |
여수는간장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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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돋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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