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 태울 일 없으면 7인 사세요.

2열이 아까우면 아웃도어 하세요.

저는 이번에 

페리전 재고를 샀습니다

이유는

1. 재고 할인 350+ 250면세 (장애 2급)

4050에 시그니처 풀옵

이걸 반대로 페리 하브를 고르니 대략 800만원

가격 차이가 남.. 

2. 세금 면세 + 연 1만 미만이라 가솔린

3. 7인승 (6명이상 태울 확률 1년에 2번 미만)

4. 아웃도어 차량의 허접한 2열을 체감하고

7인승 시그니처에 레일연장 시공 

완벽한 아웃도어 차량이 됨

5. 안쓰는 옵션이 있으면 돈아깝고 후회한다는

논리는 세단까지리고 생각함

카니발은 풀옵이 진리라는걸 체감..

몰면서 장점

1. 구형 6기통은 변속기도 6단이라

저속은 연비 망이고 고속도 연비 망임..

근대 저속은 똑같이 연비 망인데

고속은 연비가 8단 변속기 덕에 일취월장..

전 아반떼랑 연비차이가 안남.. 연비체감 그대로..

2. 디젤이 토크가 무식하게 월등할뿐

무식하지 않지만 불편없는 수준의 훌륭한 토크

3. 고속도로에서 디젤보다 기하급수적으로 붙는

가속도와 미끄러지듯 밀어내는 8단 변속기

4. 4인가족에 부모님 모시고 어쩌고 했는데

이게 1년에 2번 미만.. 부모님 차 있고

다같이 탈 확률은 2번이 한계

그것조차도 7인승으로 다 커버되고 공간은 넉넉

5. 트렁크의 압도적 크기.. 3열 싱킹을 펴서

사람을 태울일이 1년에 10번 미만인 

지인들 9인승의

떼지지도 않고 먼지가 수북히 쌓인

찜짝 3열을 흔히들 목격함..

태우기도 미안한 좌석인데 심지어 태우고 싶지도

않고 태울일도 없다는 사람이 다수

당근할때도 의자랑 전자피아노 적재 그냥 하고 

옴..

단점

1. 시내 연비는 평균 6에서 7

2. 본인처럼 면세 찬스 아니면 부담스러운 세금

3. 6명 태우지도 않고 3열 공간 손해보고 붙어있는 시트와 1년에 몇번 달릴지 가늠도 안되고

2열 시트는 허접해지면서 단속을 걱정하면서도

달릴수 있기는 한 버스 전용차로

4. 빌트인캠의 음성 녹화 외장 메모리 미지원

..유일한 옥의 티

5. 아직 겪어보지 않아서 불편한지 모르겠는

HUD

7인승 사도 거의 사용안하네요 7인고우

더 유용하고

9인승의 경우는 버스 전용 차로는

고정 탑승인원이 5인 가족이어야 메리트 있습니다

은근 요즘 단속강화도 늘리는 추세라

사실 전용차로를 안쓰게 되거나 못쓰게 되는데

이거 하나 타겠다고 탑승인원 카풀 시켜서

꾸역꾸역 구겨 태우는것도 일이고 오지랖이죠

트렁크 공간 손해보고

전용 차로 타고 나서 

계륵으로 수개월 수년간 방치해야되는

3열 4열 시트는 덤이죠

2열 시트도 허접하고 불편한 시트로 바뀌는것도더

덤이구요

애가 셋이 아니라면

부모님을 태우는 이벤트가 있어도

그분들 태우고 행선지가 버스전용차로를

탈 확률이 적거나 없거나 

식구가 몇명요? 

개인사업자에요?

저는 7인 가솔린인데 너무 만족합니다. 평소에는 3열 접어놓고 필요할때만 펴는데

2열 시트 자체가 크고 편하고 공간도 넓어서 9인승과는 차이 많이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