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빼려고 주차장에 가니 주차 자리가 아닌데 벽에 차를 대 놨더라구요. 자리가 없으니 그냥 벽 쪽에 대놓고 본인 볼 일 보러 갔구나 생각하고 제 차를 빼보려고 했으나 각이 도저히 안 나오더라구요. 무리해서 빼다가 옆 차를 긁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차량에 있는 번호로 전화하니 그거 충분히 뺄 수 있는데 왜 전화하냐고 아주머니가 오히려 화를 내시네요;;;;
이렇게 하면 차 못 뺀다고 해도 막무가내 입니다. 말이 안 통해서 주차 관리하시는 분한테 말하니 그 분도 이 차는 차를 왜 벽에 이렇게 대놨냐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주차관리하시는 분과 이야기 도중 다행히도 옆 자리 차주가 차를 빼줘서 잘 나오기는 했는데, 그 아줌마 때문에 매우 기분이 나쁘고 당황스러웠습니다.
다른 분들은 이런 경우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무리해서 괜히 차 빼다가 남의 차 긁으면 내 잘못이니 불법주차 한 차량이 빼줘야 하는데 막무가내로 버팅기니 난감하고 어찌할 지 모르겠네요
간격이 훨씬 좁기는 했는데 아래 사진과 비슷한 느낌으로 주차가 되어 있었습니다
한번 얘기해서 안 듣는 경우에는 그냥 단념하시고, 옆 차 분께 사정 얘기하시고 해결하세요.
저런 분들은 절대 안 고쳐집니다. 본인만 스트레스에요. 저 정도는 양반입니다. |
일반도로 1차선에 주차해놓고 편의점 가는 아줌마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주차하면 안됩니다고 했는데 아줌마 왈 '2차선으로 가면 되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