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가갔다가 귀가 도중에 있었던 일입니다.
영상 보시다시피 급 핸들링으로 피하긴 했는데
애엄마가 팔을 차 안쪽에 좀 세게 부딪쳤네요.
영상엔 없지만 차 세워놓고 가봤더니 나이드신 노부부.
정말 죄송하다고 하는데, 경황이 없어서 조심하시라고 한마디 하고
그냥 왔는데, 비접촉 사고접수도 있다고 해서요.
혹시라도 애엄마가 걱정이네요. 가뜩이나 22개월 육아땜에 몸이
만신창이 인데.. 현장 자리 뜨면 뭐 더 방법 없는거죠?
사전에 깜빡이까지 켜고 들어온다고 하는데 그냥 직진하셨군요. 게다가 사과까지 받으셨고... 보통은 c8c8 하면서 그냥 갑니다.
급브레이크 밟은것도 아니고 급차선변경도 아닌데 어디가 아프다고요? 만신창이요? 혹시 방지턱 하나 건널때마다 일주일씩 입원해야 하는 순두부로된 몸인가요?
별거 아닌걸로 한몫 잡으러고 하는걸로 보입니다. 적당히 합시다.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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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한몫 생각은 아니고요. 앞에 영상은 없지만 깜빡이 안켜져 있었어요. 초반 자세히 보시면 들어오면서 깜빡이 킨거에요. 나름 방어운전 한다고 했는데 경황이 없었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정상적인 주행이 아니면 직진 차량 지나가고 들어 오는게 당연한걸 방향지시등 켰다고 글쓴 이가 욕먹을 일은 아닌거 같네요 다른거 하다가 순간 부딪쳐서 다칠수 있습니다 |
대왕곰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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