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드는 고민이 생겼네요
g30 lci 530e 타다가 애가 태어나서 트렁크에 유모차도 안들어가서 빡쳐서 1년만에 1500 감가당하고 급하게 팔고 그 돈으로 gv70 풀옵션으로 데려왔는데 이제 두돌 가까이 되는데도 트렁크에 대한 답답함이 있는 상태에서 주니퍼가 나왔네요 취등록세까지 gv70 처분해도 세금에 옵션까지 또 1500은 추가해야될텐데 24년에 rwd 모y 뽑은 형이 자신은 모y 좋은데 자기라면 gv70 에서 절대 안바꾼다고 하네요
겪어보니 gv70 참 잘만든 국산차더군요 시간이 지나도 하체가 헐거워지지도 않고 실내 고급지고 하자처리 간편하고 무엇보다 조용합니다 정숙성...근데 아쉬운 트렁크용량 공간감 무엇보다 2.5 터보의 한자리수 연비 고속도로 올려봤자 11정도...
그래서 시작된 오직 고민 하나의 문제는 5299 가격으로 나온 외산 전기차라는 느낌에서 모든게 시작된거 같습니다 물론 색상도 바꾸고 싶고 내장제도 바꾸고 싶으니 결국 또 비싸지는거 같기도 하고요 집에서 썩어가는 530e 시절의 지금은 단종된 신한카드...사실 테슬라 공부하다보니 과속 네비/초음파센서 삭제/서뷰 없음 이 제일 켕기게된 이유인거같기도 하네요
주행거리가 연 1.5만정도로 표준이다보니 뭐 이렇다할 정답은 없는거 같고 바꾸려고 하는건 그냥 욕심인거 같은데 여러분도 그렇게 보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