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맞고 틀림의 문제가 아니라 다름의 문제입니다.
내연기관차는 1회 주유로 1000킬로 가까이 운행할수 있는 차도 있고, 주유하는데 5분도 채 걸리지 않죠.
반면 전기차는 급속으로해도 수십분은 걸리고, 완속이면 10시간 이상에다 100퍼센트 충전해도 많이가야 600킬로도 못가죠.
이 기준으로보면 전기차는 무조건 불편할수 밖에 없어요.
하지만 기준이 다르다면요?
멀리 갈일 없고, 충전환경 넉넉하다면 위의 문제가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매일 출퇴근, 나들이 등 1일 주행거리 300km 이내
이 기준에서 벗어나는 주행패턴을 가진분이 얼마나 될까요?
적어도 저 주행패턴에 해당되면서 집밥 넉넉한 사람은 충전이 편할수 밖에 없어요.
내연기관은 주행-주유-주행-주차의 패턴이라면
전기차는 주행-주차(동시에 충전)의 패턴입니다.
굳이 싼 주유소 찾아 다닐 필요도, 세금오른다고, 기름값 오른다고 줄서서 미리 넣을 필요도 없죠.
그냥 주차하면서 커넥터만 연결하면 됩니다.
본인 환경과 주행패턴이 내연기관이 편한 사람이 있듯, 전기차가 편한 사람이 있습니다.
누구 말이 틀렸고, 누구 말이 맞다가 아니라
사람마다 상황따라 다른 거예요
14시간 안에 빼면 됩니다. 충전자리 넉넉하다는 가정하에 그 안에는 굳이 빼 줄 필요 없죠.
주말에 차 쓸일이 없어 빼주는거 생각해도 주유하러가는 수고스러움에 비하면 암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
@뽀까밥 그냥 지나가다 , 세차하러 가다 주유하지 않나요? 1년에 일부로 주유만을 위해서 나가는 경우가 얼마나 있을까요? 충전 vs 주유 비교하면 무조건 주유가 편한 건 인정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 오지라서 주변에 주유소 없는 경우만 아니라면... ) - 전기차 탈만 하고 , 충전 생각보다 안귀찮긴 한데요. 그래도 번거로운 건 맞습니다. 다른 장점이 많아서 만족하면서 이용은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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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까밥 동감을 하기 싫으신거 같은데... 주차할때마다 꼽는다는거잖아요
주유소는 저렴한곳 찾기라도 하죠 전기는 그런거없이 걍 일괄 적용이니 보기에따라 쓰기에따라 다른거죠
우리나라 땅떵이가 좁긴한데 왕복 300키로 넘는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라니..명절만봐도 |
@라이드바이 일단 주차할때마다 충전할필요 없죠 주행거리 따라 다르니까요 주유소 저렴한곳 찾는게 번거롭고 불편하지 않나요? 명절.. 1년에 2번있는데.. 여튼 주행패턴 맞지 않으면 불편한게 당연합니다 본문에도 적었듯 그냥 상황이 다른거니까요 |
@뽀까밥 반대로 전 님한테 동감이 안됩니다. 충전전에 카드챙기거나 어플켜야 되죠? 충전할 때 충전기 연결해야 되죠? 연결후 충전 잘되는 지 몇초 동안 기다려서 확인해야 되죠? 다음날 차 안써도 차 이동주차 해야 되죠? 주유비 싼 데 찾아 돌아다닌다고 하시는데, 그런 마인드면 싼 충전요금 찾아 돌아다녀야죠 ㅎ 거기다 충전시설이 아파트 출입구에서 통상적으로 거리가 있기 때문에 몇걸음 더 걸어야 됩니다. 단독주택에 충전시설 갖춰서 사용하는 경우 / 도서산간에 살아서 주변에 주유소가 없는 경우 정도를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전기차 충전이 주유보단 불편합니다. 생각보단 안불편할 수는 있어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