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톰 타고다녔는데,
아침에 화성 기안동 쪽에서 구길로 돌아가는 지름길 들어갔다가
지하차도에서 침수됐습니다ㅜ
매일 다니던 길인데, 물이 고여있는거 봤지만
휠 절반쯤 될줄 알고 들어갔다가 문짝 절반정도까지 차있더라고요ㅠㅠ
시동 은 계속 꺼지고 한 30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어찌저찌 빠져나왔는데
마후라에서 흰연기 계속나고
온갖 점검등 다켜지고 해서 정비소 갔다가 얘기듣고 폐차 결정했습니다.
그나마 자차로 전손처리 된다고 얼마라도 건졌는데,
이정도쯤이야 하는 생각에 ㅂㅅ인증 제대로 했네요.
당장 차는 필요해서
케이카에서 말리부 2.4 구입했어요.
16년 식이긴 해도 확실히 윈스톰타다 넘어오니 좋긴 좋네요.
나름 20년 운전 경력이라고 우습게 생각하다
ㅂㅅ짓하니 부끄럽기도 하고 실수는 결국 돈으로 때우는군요.
비 많이 오는데 모두들 안전운전하세요~!
아 초기형 말리부군요 ... 2.4라길래 요새꺼는 2.4가 없는데 해서 의아해 했습니다.
페리 된 말리부 1.5 안가신 이유가 잇을까요 ~? |
네ㅜ 바퀴는 다 잠기고 라이트정도까지 올라온데다 잠긴채로 꽤 있었더니 차가 바로 맛이 가더라고요ㅜ 누구탓을 하겠습니다? 저 혼자 한 짓이라... |
고생하셨네요ㅜㅜ 저도 근처사는데 저런 침수지역이 있었군요! 안내판 같은걸로 통행 금지 표시늘 해놔줬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뭐 액땜하고 큰 사고 없었으니 다행입니다!_ |
자꾸하면습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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