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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알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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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안푸른민박
2 2021-09-14 01:17
조회 : 7660
링크 : https://cafe.naver.com/greenx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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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안푸른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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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영상 하나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잘못된 행동 하나 때문에 한 여성의 온몸에 불이 붙었습니다. 영상을 보면 일가족이 식사를 하던 중 파란색 옷을 입은 여성이 화로에 알콜을 직접 부어넣자 갑자기 불길이 일면서 옆에 앉은 검정색 옷을 입은 여성에게로 옮겨 붙었고 여성의 머리와 상체가 전부 불길에 휩싸였으며 가족들이 함께 진화에 나서 끝내 불길을 잡았습니다.
알콜의 위험성
알콜의 학명은 에틸알콜이고 상온 상압에서 쉽게 연소하며 쉽게 휘발하는 무색투명액체입니다. 인화점은 13℃이고 화염은 하늘색이며 알콜 증기는 공기보다 무겁고 비교적 낮은 곳에서 멀리 확산될수 있으며 공기와 폭발성 혼합물을 형성할수 있고 혼합물의 농도가 3.3%에 달할 때 착화원을 만나거나 높은 온도에서 폭발 연소될수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알콜 부당 사용으로 화재가 유발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2021년 8월 6일, 광동성 게양시(广东省揭阳市) 한 상점의 점원이 굽고 있던 오징어에 알콜을 추가하자 폭발이 발생했고 불길은 순식간에 구경하고 있는 어른과 아이에게 덮쳤습니다.
2021년 5월 27일, 강소성 서주시(江苏省徐州市) 모 발마사지 업소에서 점원이 바닥에 놓은 용기에 액체를 부어넣자 갑자기 폭팔이 발생했고 현장에 있던 여러 사람들은 몸에 불이 붙은체 비명을 지르며 방을 뛰쳐나왔습니다. 화재 원인은 역시 알콜 부당사용이였습니다.
2020년 2월 29일, 절강성 평호시(浙江省杭州市)의 한 남자가 퇴근하여 집으로 돌아오자, 아내는 그의 외투에 75%의 알코올을 뿌려 소독을 하였고 소독 끝나고 바로 남자는 담배를 피울려고 습관적으로 라이터를 꺼내 불을 붙이자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옷이 모두 불이 붙었습니다. 남자는 신속하게 외투를 벗었으나 가슴과 얼굴에 화상을 입었고 머리카락도 일부 타버렸습니다.
2020년 2월 8일, 절강성 항주시(浙江省杭州市)의 한 남자는 고출력의 전기난방기 옆에 서서 머리, 얼굴 목, 팔다리와 옷의 표면을 알코올 소독하고 있는데 뜻밖에 알콜이 전기난방기의 열로 인해 착화되었고 남자는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2020년 3월 2일, 강소성 소주시의 한 기계전력설비회사 직원이 사무실안에서 75%의 알콜을 뿌리고 소독한뒤 책상위의 멀티탭에 불이 붙어 화제가 일어났습니다.
고농도 알콜은 쉽게 타는 액체여서 사용과 저장에서 문제가 생기면 쉽게 화재를 유발할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 전염병으로 집에 알콜을 비축해둔 분들도 많은데 꼭 알콜의 정확한 사용법을 잘 익혀두고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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