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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6 밀양 운문산의 설경과 고라니, 그리고 얼음골 탈출기> -사진63장 30
일기당만 27 2018-12-17 14:14   조회 : 1881
_DSC1342.jpg (1058.8 KB)_DSC1343.jpg (957.9 KB) More files(61)...

시리즈게시글 아이콘[설경] 시리즈

 

<2018/12/16 밀양 운문산의 설경과 고라니, 그리고 얼음골 탈출기> -사진63장 


어제 다녀온 밀양 운문산의 풍경입니다.


하양복지회관에 주차를 하고


운문남릉으로 올라


운문산에 오른뒤


점심을 먹고


아랫재로 내려서


다시 하양복지회관으로 


원점회귀 진행했습니다.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니었네요.


9시부터 많이 내린 눈은 3-4cm정도 쌓여서


산에서는 좋았으나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주변이 온통 하얗고


3-4cm정도 쌓여 있습니다.


눈길운전에 서투른 부산사람으로서는 두려운 순간입니다.


아직 아무런 차가 움직인 흔적도 없습니다.


저의 산행속도가 1시간에 2키로정도인데.......


제가 몰고 다니는 경차로 2키로의 속도로 천천히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오프로드 모드 설정하고 말입니다.


몇년전에 부산에 눈이 와서 


구서ic에서 양산까지 3시간정도를 아주 천천히 집중해서 간 생각이 듭니다.


이랗게 부산까지 가면 정말 진이 빠질듯 싶습니다.


몇번 미끄러졌지만


다행이 사과밭으로 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남명초등학교 옆 다리를 조심스럽게 넘고


남명삼거리를 지나


드디어 오르막을 만납니다.


바로 얼음골 삼거리에서


호박소 터널로 올라가는 오르막입니다.


눈이 쌓여있지만 안밀리고 올라갑니다.


호박소 터널입구도 눈이 많이 쌓여있고


가지산 터널입구도 쌓여있습니다.


만약 가지산 터널을 지났는데


눈이 있다면 오늘 내로 집에는 다갔습니다.


길고긴 가지산 터널을 지나니


비가 딱 옵니다.


말그대로 십년감수하는 순간입니다.


그렇게 무사히 부산으로 복귀하면서


자연의 변화무쌍함을 느낄수 있었던 하루였네요.


얼음골은 폭설이었는데


가지산 너머의 울주군 상북면은 비가 와서


정말 다행이었네요.


이번주도 안전운전하시고


화이팅하세요^^


사족) 영남알프스와 산을 다니면서 고라니를 많이 봤었는데


제대로 찍은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저번에 달음산에서 고나니 엉덩이을 찍은 것이 다였고


심지어는 일광산에서 2미터안에서 만났는데


특유의 보호색과 위장으로 놓치고...(포복으로 도망간듯한 느낌이......)


워낙에 겁이 많고 덩치가 큰 동물이라 빨리 회피하고 도망갑니다.


근데 어제 운문산에서 만난 고라니는


영역안에 들어온 저를 뱅뱅돌며 경계하더군요.


특유의 큰개 짖는 듯한 소리도 내고 말이죠.


그리고 대단한 엄폐능력으로 찍기도 어려웠지만


나름 성공한 샷이 많아서 좋았네요.


 

 

 

 

 

 

 

 

 

 

고라니


https://ko.wikipedia.org/wiki/%EA%B...


고라니(학명: Hydropotes inermis)는 사슴과에 속하는 포유류의 일종으로, 


멧토끼와 더불어 한반도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한반도 고유종이다. 


보노루·복작노루라고도 한다.


몸길이 약 90 cm, 어깨높이 약 50 cm, 꼬리길이 4–8 cm, 몸무게 9-11kg이다.


(최고무게는 30kg까지 자란다고 한다) 


암수 모두 뿔이 없으며 위턱의 송곳니가 엄니 모양으로 발달하였다.


수컷의 송곳니는 약 6cm나 되어 입 밖으로 내밀어 번식기에 수컷끼리 싸울 때 쓰인다. 


털은 거칠고 몸의 위쪽은 황갈색, 아랫면은 담황색, 앞다리는 붉은색을 띤다. 


젖꼭지가 네 개 있으며 초식성으로 갈대밭이나 무성한 관목림에 살며 건조한 곳을 좋아한다.


채소·거친 풀·갈대 등을 먹는다 


갈대밭이나 관목이 우거진 곳에서 서식한다. 


보통 2-4마리씩 지내지만 드물게 무리를 이룬다. 


5월경에 한배에 1-3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새끼는 흰 점과 줄무늬가 있다. 


한국과 중국 동북부 등지에 분포하며, 


한국고라니(Hydropotes inermis argyropus)와 중국고라니(Hydropotes inermis inermis)의 두 아종이 있다. 


중국에서는 멸종위기종이지만 한국에서는 흔해서 수렵동물로 지정되어 있다.


현재는 한반도에서는 천적인


 시베리아호랑이와 아무르표범, 한국늑대 등이 멸종되면서 멧돼지, 청설모, 너구리와 더불어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도 엉덩이샷 먼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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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안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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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컨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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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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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핫크리스피 치킨(눈바람이 부는 통에 정신이 없어서 콜라샷과 커피샷이 빠졌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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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쌓이네요. 운전문제만 없다면 하루종일있고 싶은데........철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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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헬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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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순간인데 오래 못있어서 아쉬운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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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억새군락지로 가는 가파른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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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죽에 많이 쌓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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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 아랫재 초소


http://me.go.kr/daegu/web/board/rea...


http://www.eco-unmunsan.kr/open.con...


삼거리에서 사리암주차장 방향은 휴식년제로 출입제한구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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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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