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날도 풀려 다시 등산을 하면서 다이어트라는걸 해 보고 싶은데...
산행을 그만둔지 수년이 되어 체력이 어떨지 걱정입니다.
지금은 산행이 아닌 둘레길 2~3시간 코스로 조금씩 걷고 있는데...
천천히 체력을 키우고자 난이도 낮은 코스부터 다녀볼까하는데...
검색을 해보니 청계산은 계단산이라 재미없다고 하시는데...
그럼 굳이 등산화말고, 운동화 신고 갔다와도 될까요?
등산장비가 전부 본가에 있어, 지금 아무것도 없는데...
하산하면서 청계산 입구에 등산매장이 많다고하는데...
당일치기 가능한 작은 가방도 하나 구입할려고합니다.
제가 완전 길치라 청계산 코스도 가능할런지요??
여기 고수님들 추천 코스, 운동화 착용여부, 가성비 괜찮은 매장 추천 좀 해주세요~ ^^
난이도 하에요. 동네 뒷산 정도입니다. 주말엔 사람들 많으니 사람들 따라 가면 되고요. 매봉은 좀 높고, 힘드시면 옥녀봉만 다녀오셔도 되고요. |
윗분 말씀처럼 옥녀봉만 갔다 오시면 딱~ 좋을듯 싶네요
원터골(신원동 출발점)로 해서 옥녀봉 찍고 양재 물류센터쪽으로 내려오시면 될것 같습니다 뭐~ 운동화 신고 다녀오셔도 됩니다 등산 장비는 자주 가실것 같으면 매장에서 시착하시고 가격 비교해서 인터넷에서 구입하시면 될듯 싶어요~ 청계산은 등산장비 보다 선글라스가 필수 입니당~~ ㄷㄷ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2&v=DK9CDLPXOhA
너무 걱정 되시면 이 분 동영상 보고 참고 하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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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이 난이도가 낮다고 해도
그리 편한 산행을 할 정도는 아닌구요. 원터골을 들머리로 잡으면 꽤 땀좀 흘립니다. 그나마 편하게 간다면 옛골 목배등을 시작해서 진달래능선으로 내려오시는게 좋습니다. |
계단이 많은 루트로 가시면 끝없는 계단에 다소 지루 하실 수도 있으나 크게 어려움이 있지는 않으실 듯 합니다. 평이하다고 하나 항상 안전하게 즐산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