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여기도 좋네요. 파크님이 올려주신 신에츠 트레일도 잘 봤습니다. 너무 매력적이더군요. 애랑 같이 산을 다니는 저로서는 참 좋아보였습니다. 얼마전부터 일본산을 이리저리 살펴보고 있는데 여름에도 춥고 험한곳이 많더라구요. 애들 데리고는 불가할것 같고, 규슈에 구주산이나 가고시마에 한국악은 무난해 보였습니다. 신에츠 트레일을 말할것도 없고요ㅎㅎ
그런데 문제는 방사능 때문에 저는 조심은 해야한다는 입장이지만 며칠 갔다오는건 괜찮다고 생가한는데 안사람은 반대가 심해서.....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갈 날이 오겠죠~~ |
방사능 관련해서는 약간 저도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치가 상대적으로 서쪽에 위치하고 주요 방사능 오염지구에서 꽤 많은 거리가 떨어진 곳이라서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그래도 걱정이 되신다면 굳이 일본을 가야 한다면 오키나와와 후쿠오카가 있는 큐슈 정도 빼고는 가시기 힘들거 같습니다.
지금 찾아보니 후쿠오카 쪽에 트래킹 코스도 있군요. 그런데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관련 내용은 따로 올리겠습니다. |
전 위치도 센다이 근처 아니면 크게 상관없는데 집사람은 음식물에 내부피폭을 걱정하더라구요. 이거에 대해선 제가 딱히 뭐라 할말이 없어서ㅠㅠ 음식물을 다 들고 갈까도 생각했는데 이건 여행이 아니고 고생일꺼 같기도하고 아무튼 고민이 됩니다. 다시 한 번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일본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큰 나라라서 저 남쪽에서 북쪽의 농산물을 먹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생산지를 표시하고 있기 때문에 피할수도 있구요. 맥주도 아사히 맥주 이런건 생산 공장이 일본 전역에 6군데던가 있습니다. 배송 하는데 비싸서 자기 지역 근처에서 생산한 맥주를 공급 받습니다.
하지만
저도 사건 이후 도쿄는 가본적이 없습니다.
도쿄를 중심으로 동쪽은 솔찍히 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집사람을 잘 설득해봐야겠습니다. 저 혼자면 그냥 가겠는데 애도 딸려있고 하니까 이래저래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
몇 년 전 기후현 여행 중 가보았어요. 저도 가미코지만 보러 갔었는데, 하루 또는 반나절 코스면 트레킹 하실 수 있을 거에요. 대중교통비용과 시간 적인 이유로, 렌트카로 다니시는 거 추천하고, "히라유 온천"버스 터미널에서 버스타고 들어가시면 됩니다.(개인 차량은 못 들어갔었어요.) 숙박은 편하게 인근 히라유 온천, 또는 가까운 도시 다카야마에서 하셔도 될 거 같아요.(다카야마 ~히라유 온천 대략 30분) 가미코지, 다카야마, 히라유온천, 시와카라고,신호카다 로프웨이 등등 동선에 넣고, 다녀와 보진 않았지만, 인근 만화영화의 배경으로 유명해진 히다시 관광도 좋을 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