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가네요...

저도 어제 북한산 갔다왔는데요 다른산에비해 유독 북한산산행하면서 라디오나 노래소리 틀어놓는분을 많이 본것같아요 아무래도 남녀노소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아서 그런것 같은데 국립공원에서 따로 홍보문구나 금지시키지 않는이상 어르신세대에서는 바뀌지 않을것 같아요

 새소리, 바람소리 다  산에와서 즐길수 있는 산의 일부인데  

아무때나 집에서도 들을수 있는 음악을 굳이 산에까지와서 들을려고 하는지...

나이 들은 노인네들이 혼자 뽕짝틀고 다니는 경우 많죠.

그게 왜 잘못된 건지 모르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데

문제는 그걸 젊은  애들이 그래도 되는 줄 알고 배운다는 거죠.

폰으로 음악 엄청 틀고다니죠.

국립공원내에서는 과태료 부과대상이라고 가르쳐주곤 합니다.

딱지끊어요. 그럼 줄이거나 끄는 팀들도 있더라고요.

지하철 버스 기차 등 공공장소를 가리지 않고 이어폰 없이 최대음으로 틀어대더군요.

이것은 사회 분위기와 더불어 무식함과 유관하다고 생각합니다.

자라며 본 대로 배운것이지요.

반대로 중국의 어린 세대들은 그나마 덜하더군요.

딱지를 끊어서 엿을 먹이거나 늙어죽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관광지나 산행 다니면서 보면 중국인들 욕 할게 아닙니다...

국내 산 다니다 보면 나이 어린 분 들도 엄청 틀어대고 다닙니다...마마 ~~~;;

유무식이 문제가 아니라 기본적인 매너가 안된거죠...민도 라고 하죠?

국공 입구에 버젓이 산행 중 음악감상은 조용히 혼자 듣자는 플랭카드가 널려잇음에도 말이죠..

요새 젊은 분 들도 스피커로 노래 엄청 틀고 다닙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틀고 다니는 거죠...;;

가끔 한마디 합니다만..괜히 오지랖 떤다 할까봐 혼산 할때는 그냥 혼자 이어폰 끼고 다닙니다..

주말이라 사람 엄청 많았던 곳인데....

윗 댓글에 어르신세대에 바꿀수없다고 하시는데 어린 세대부터 이러면서 가니 바꿀수없는거겠죠???

그러나 팩트는 기본이 없는 무개념은 나이와 연관 없는것같습니다...

조용히 마음과 귀를 열고 온몸으로 자연을 느끼는데 음악소리는 방해가 되더군요 이어폰으로 들으시면 좋겠어요

그분때문에 도 닦은 기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