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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중산리-성삼재 한번 더 5
잠팅이1228 7 2019-06-10 14:16   조회 : 1182
1559827450276.jpg (623 KB)

지난 5월4일 중산리-성삼재 코스를 고수(괴수) 지인의 도움을 받아 15시간에 걸쳐 완주하였습니다.

 

그리고 6월 6일 다시 한번 같은 코스로 도전하여 처음보다는 너무도 수월하게 14시간만에 완주 성공했습니다. 물론 처음에 중산리에서 천왕봉까지 5.2km를 3시간만에 오를때 욕 나옵니다. ㅠㅠ

 

그래도 중산리 초입에서 은하수도 보고, 처음엔 보지 못했던 수묵화 같은 풍경들이 지금도 설레입니다.

 

다음에는 설악산 공룡에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제 체력으로 가능할까요?

 

 

155982745027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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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다른의견 0 추천 0

멋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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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꾸라꾸침대야 다른의견 0 추천 0
멋져요.

중산리에서 성산재로 가면 어떤점이 좋나요?

 

주로 성삼지니에서 중산리로 내려오던데

 

중산리에서 천왕봉까진 진짜 욕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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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팅이1228 다른의견 0 추천 0

천왕봉 일출을 보기 위해서 중산리에서 출발합니다.

 

성삼재 출발이 조금 더 수월할거라는 생각은 들지만 기왕이면 일출 보고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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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꾸라꾸침대야 다른의견 0 추천 0

아 그렇네요.

 

성삼재에서 새벽에 출발했을땐 중간에 조망트이는곳에서 해봤는데 의미가 달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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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다람쥐 다른의견 0 추천 0

중산리에서 성삼재로 가면

숙제를 미리 해놓고 산행을 하는 느낌이고요.

성삼재에서 중산리로 가면

실컷 놀고나서 마지막에 숙제를 해야하는 느낌이랄까요?ㅋㅋ

 

시간은 비슷하게 걸리지만

일단 숙제를 하고나서 점점 낮아지는 고도에

마음이 조금 더 편안할 수도 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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