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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눈이나 얼음이 적어 미끄럽지 않은 산 질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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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월 중순부터 블야 100대명산 시작한 초보입니다.
지난주말 화악산을 갔는데 음지쪽 등산로에 얼음이 대부분 깔려 등산하는 내내 미끄러질까봐 온몸에 힘을 잔뜩 줬네요... 지금은 구석구석 알이 배긴것같이 아픕니다
그래서 이번 동절기에 얼음이나 눈을 덜 맞아 미끄럽지 않은 산을 가보고자 질문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블야 100대명산중에 남해안 끼고 있는 산(ex. 두륜산 천관산 덕룡산 달마산 팔영산 등) 위주로 가면 얼음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이참에 아이젠이랑 스패츠를 장만해야 할지요... 그런데 또 스패츠가 필요할만큼 눈이 덮인 산은 가고 싶지 않기도 하구요^^;
이맘때쯤 동절기에 남부지방 산 가보신 분들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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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도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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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쪽 팔영산 조계산 백운산도 중간중간 아이젠 안 차면 위험한 구간 있었습니다. 그나마 여수 돌산 종주 구간에서 아이젠 찰일 없었는데 그래도 배낭엔 넣고 다녔습니다 |
Mojooo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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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에는 어느 산이던, 아이젠은 있어야 해죠.
해가 안 드는 음지는, 10에 8~9은 얼어 있어요.
등산로가 양지로만 가는게 아니라, 음지도 같이 가니, 안전을 위해서라도 꼭 하나 있는 편이 좋습니다..
후레쉬랑 꼭 같이 1개씩 챙기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