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산행이라고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따뜻한 날씨에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도 화창해서

봄산행이라고 할만하지 않을까요? ㅋㅋ

북한산성입구-남장대지-청수동암문-문수봉-대남문-대동문-용암문-북한산성입구

등산 시작하자마자 계곡길이지만

전날 비가 와서 공기도 깨끗하고 계곡물도 시원해서

기분좋게 등산 시작했습니다

이길이 본래 사람 많은 길이잖아요?

9시 전엔 그래도 사람 없더라고요

아침 햇살이 기분 좋았습니다

이젠 설경도 못볼테니까 이걸로 만족을...;;

안개로 둘러싸인 원효봉

얼음이 다 녹은 계곡

이제 좀 있으면 계곡물에 발담구는 계절이 오겠네요

오늘 참 사람 없더군요

코로나 때문인가 했는데

오후에 하산할때 사람 엄청 많은거 보니까 또 그건 아닌것같습니다

오늘따라 달라 보이는 중성문

중성문옆 노적봉입니다

이쪽에서 보니까 노적봉이 안개로 덮혀 있네요

대남문 가는 길로 가다가 오른쪽 남장대지 코스로 올랐습니다

이코스는 아무리 생각해도 좋은 코스에요 ㅋㅋ

능선으로 북한산을 한바퀴 도는게 색다르잖아요

앞으로 걸어가야할 능선길

오늘따라 유달리 대성문이 눈에 띄어서 한컷 찍었습니다

의상능선

왼쪽으로는 의상능선 오른쪽으로는 삼각산이 있죠

문수봉에서 비봉능선입니다

요즘 산성입구에 주차를 계속 하다 보니까 비봉능선으로 못가서 아쉽더군요

보현봉과 서울전경

대성문에서 찍었습니다

저능선에서 시작해서 여기까지 왔죠

그리고 앞으로 백운대까지 쭉 가야할 능선

요즘 백운대에 자주 가서 오늘은 북한산성대피소에서 하산할 계획입니다

가는길에 동장대도 찍고

마지막으로 삼각산 한컷 찍은후에 하산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우울한 요즘인데

그래도 오늘 애들 데리고 북한산에 봄맞이 산책하러온 분들 많더군요

빨리 코로나 바이러스 종식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