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만 있기가 힘들기도하고 등산이 좋기도 하고 겸사겸사 관악산에 도전해봤습니다
착용장비
-. 상의: 브린제 슈퍼써모긴팔 + 파타 캐필린써멀(내려올때 + 아크 스쿼미시)
-. 하의: 트라이 쿨익스트림 드로즈 + 피엘라벤 켑트라우저
-. 가방: 몬테인 헤라25
-. 신발: 캠프라인 리버티
-. 스틱: 휴몬트 5시리즈 3단
주차를 해야하다보니 과천향교앞 공영주차장에 주차했는데 선불 5천원이면 하루 주차가 가능했습니다
영상 10도 이상을 웃도는 날씨에 입구에서 얼마지나지 않아 솜잠바(아톰LT)와 소쉘(마무트 클리온)은 벗어버리고 장갑도 꺼내지않은채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올라가다보니 눈이나 얼음대신 물이 졸졸졸 흘러가는걸 보니 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정상에 올라가보니 입구부터 줄서서 사진찍고 계시더군요 전 귀찮기도하고 이제껏 셀카로만 찍은 관계로 바로 찍고 더 높은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근데 코로나+미세먼지에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마스크를 대부분 착용하지 않으셨다는 ㅡ.ㅡ;; 저혼자만 계속 착용중이었는데 뻘줌 ㅎ
아래 사진 오른쪽에 보면 좁은 길에 올라오시는 분들하고 내려가시려는 분들하고 정체가 빚어지는 상습 정체구간;; 교통정리가 잘 안되다 보니 약간 어수선했습니다
과천향교서 출발해서 정상(해발 629m)찍고 원점회귀하는데 정상에서 약간 휴식을 취하고도 2시간40분정도 걸렸습니다
올라가다보니 바위가 많았는데 스틱의 지지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내려오다보니 날씨가 풀려서인지 5~6살정도 아이들과도 많이 올라오시더군요 슬슬 봄옷을 준비해야할꺼 같은데 통장잔고는 바닥이라는;;;
코로나가 무색하군요. 행동 수칙에 사람많은 곳 가지 말라고 하는데, 별 상관없이 다들 가시네요. 길가 주차장 지나가면 길가 제일 끝 주차사무실 우측에 무료주차장 있습니다(항상 자리 있음). 시청도 무료(늦으면 자리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