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는 청량리역에서 기차로 1시간 30분 정도 걸리며, 기차편이 비교적 많아 기차로 다녀오기 좋은 산입니다.
우선 기차시간표입니다.
기차편은 다소 많은 편이나,
원주역에서 환승하는 버스(24번) 시간의 제약 때문에 청량리(07:38)⇒원주(08:53)을 타는 것이 좋습니다.
버스는 보시다시피 하루에 6편 밖에 없어서 이 시간에 맞추셔야 하는데,
장량리(09:35)⇒원주역 현대화점앞(09:58±5분)⇒창촌(10:40)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2019년 9월에 버스가 24번으로 통합되었습니다)
타는 장소는 여기입니다.
창촌에서 내리셔서 만남의 광장 옆 길로 들어가서 감악산쉼터(식당) 문 앞까지 가서(비닐하우스 덮은 다리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면서 산행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산행코스는 원점회귀코스로 창촌-원주 감악산 정상석-제천 감악산 정상석(왕복)-백련사-창촌코스(시계방향)로 오시는데,
7㎞에 2시간 30분~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내려오시면 대략 13:10~13:40입니다.
오전에 버스 내리신 곳 반대편에서 버스 타고 원주역으로 나가시면 되는데, 버스시간이 좀 애매합니다.
첫 번째 방법은 조금 빨리 내려오셔서(2시간 50분 만에 산행완료)
섬안이(13:30)⇒창촌(13:47±3분)⇒원주역(14:28±5분) 버스편을 타시고 원주역에 내리신 뒤
건너편 중국집에서 짜장면 한그롯 하시고,
원주역(15:38)⇒청량리역(16:47) 기차를 타시는 방법입니다.
두 번째 방법은 날머리에 있는 감악산쉼터(식당)에서 하산주를 하시고
섬안이(15:40)⇒창촌(15:57±3분)⇒원주역(16:38±5분) 버스편을 타시고
원주역(17:07)⇒청량리역(18:12) 기차를 타시는 방법입니다.
이제 청량리역 도착입니다.
청량리 시장에서 매운 냉면, 곰탕, 모듬회 등 골라 드시고 집으로 가시면 알찬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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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무더운 여름날 다녀온 코스네요~~
은근히 험해서 재밌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조금 떨어진 곳에서 먹었던 막국수도 생각이나는군요 ㅎㅎ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