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많은 정보를 공유받아 도움을 많이 받고,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있을꺼 같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이 글을 씁니다. 

6년동안 사용하던 트렉스타 등산화를 보내줄때가 된거 같아서 등산화를 이것 저것 보고 신어보기도 하고 해서 3제품을 추리고, 그렇게 추린 제품은 블랙야크 야크로드, 캠프라인 스그마 그리고 제가 구매한 바스큐 브리즈3 입니다. 확실히 바스큐가 저 두 제품에 비하면 등급도 낮고 비교가 되지는 않지만 중등산화를 갈까하다 중경등산화쪽에 포함되는 바스큐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가격에 차이가 10만원정도 나는 점 (그래서 확실히 제품의 성능, 질은 저 두 제품이 낫다 생각이 드네요) 그럼에도 바스큐를 선택한 이유는 통기성과 무게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게 바스큐 브리즈만에 매력이지 않을까 하네요. 그래서 한번 신자마자 아 요놈 제 발에 딱 괜찮을 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망성일지 않고 구매했습니다. 내구성에 대해서는 아직 많은 산행을 해보지는 못해서 확실한 답변이 어렵지만 10일자 일요일 습기찬 불암산을 다녀오는데 있어서 접지력에 대해서는 잘잡아주고 등산화 안에서 겉돈다는 느낌이 안들었습니다. 

사이즈를 확실히 선택하기 위해 바스큐 브리즈를 신어볼 매장을 찾다가 알게된 동대문에 위치한 마운틴현대(종로구 청계천로 243-1)을 방문하였습니다. (홍보가 아닌 정보에 목적입니다.) 저는 나이키 및 구두 260을 신는 (발볼 보통) 사람이고 260을 먼저 신었을때는 사이즈가 조금 남는 정도 였습니다. 그래서 반업 265을으로 선택을 했더니 나중에 산행시 발이 붓고 하는 점을 고려할때 사이즈 남는게 반업정도가 나을꺼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바스큐 브리즈3 제품 자체가 확실히 발볼이 넓게 나온 제품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게 저는 큰 불편함이 느끼지 않았지만 발볼이 조금이라도 있으시면 확실히 끼는게 느껴질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칼발은 아닙니다.)

다들 언제나 안전산행 하세요^^ 그리고 코로나19로 고생하시는 의료진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