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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쟁이들 땀흘리는 정도 15
 바랑데기 2020-06-12 11:30   조회 : 2571

전 엄청난 땀쟁이입니다.뜨거운 것 매운 것 이런 것은 보기만 해도 특이하게 머리에서 땀이 나기 시작해서 목줄기 등으로 타고 옵니다. 하체와 발은 땀이 별로 없어요.

산에 오르면 겨울에도 모자챙에서 땀이 뚝 뚝 흐릅니다. 이게 모자에서 흡수양을 초과하면 등줄기로 내려갑니다.

여름의 경우.최악입니다.

 

등줄기 허리벨트 부근까지 내려 오다가 바지 아래로 내려오면서 오줌싼 것 처럼 젖어버립니다.

 

배낭도 허리벨트 쪽 땀을 흡수하면서 젖고요.

이거 정상입니까?그래서 배낭고를 때도 허리벨트 쪽 근처 금속지퍼가 있는 걸 고르면 세탁을 자주해도 금방 부식이 되어버려요.

 

다른 산우님들은 어떠한지요?집사람은 땀이 거의 없어요. 땀이 흐르지 않아 좋겧다하면 대신 몸이 답답한 느낌이 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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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펩 다른의견 0 추천 0

그정도면약드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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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랑데기 다른의견 0 추천 0

한방에 가니 체질이라 그냥 살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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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프로v 다른의견 1 추천 0

저도 지금도 밖에 나가는거 만으로도 등에서부터 땀이 나기 시작하고

지금 더위 오기 전부터 운전할떄도 등땀이 심한데

몇해 전에 한의원에서 약먹고 효과본적이 있네요. 매년 먹기도 뭐해서 그냥 포기하고 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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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니건구기 다른의견 0 추천 1
머리털도 좀 빠지지 않나요? 제가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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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상환러 다른의견 0 추천 0

체격은 좀 어떠세요?

저도 무지하게 심한 땀쟁이인데..

다이어트해서 한 20kg정도 뺴고나니 확연히 좋아졌습니다.

 

그전에는 한겨울에도 땀흘리고.. 요즘과 같은 날씨에는 선풍기앞에서도 땀이 났는데

지금은... 그나마 인간(?)답게 흘리고 있네요...

물론 체질이 그렇다보니 다른사람에 비해 적은 편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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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랑데기 다른의견 0 추천 0

체격은 보통정도. 170  61  허리 31  두상이 큰편. 산행 시 지구력도 보통 이상. 머리 숱은  자연적 노화수준. 술은 체질상 입에도 대지 못하고. 조금 덥다하는 날 청소기들고 거실 청소하면 얼굴의 땀이 바닥에 뚝뚝 떨어지니 청소를 하는 게 아니라 더 더럽힌다고 청소기를 뺏어 가고 쉬원한 데서 가만히 있으라고 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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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격a 다른의견 0 추천 0
저랑 딱 비슷한데... 몸무게가 차이나는군요..^^;; 전 68키로.. 술도 체질상 하나도못마시고.. 61키로시면 근육량에 따라다르겠지만 마른편에 속하실건데..저키에.. 뚱뚱해서 땀이나는건아닐거고..ㅎㅎ 저보다 땀 더잘나시는듯합니다.. 매운거 뜨거운거 잘먹지만 저도 땀을 많이 흘리며 먹거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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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랑데기 다른의견 0 추천 0

은퇴 전 67키로 유지하다가 은퇴 후 3식에서 2식으로 줄였어요.그랬더니 몸무게가 61키로로 빠졌어요.산에 오를 때는 이전보다 몸이 가벼워진 걸 느끼고 좋았어요.무릎도 부담이 덜 되는 것 같고.매일 1시간 30분 정도ㅈ관악산 사당에서 선유천 국기봉까지 혼등하고 있어요. 야등도 요즘 많이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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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프라핌 다른의견 0 추천 0

저도 그래요 한여름에 칠부바지 입으면 엉덩이 아래까지 젖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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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 다른의견 0 추천 0

땀쟁이들 많으시네요.

저도 한겨울에도 산에 오를땐 줄줄 흘리며 가는 줄줄이죠.

그저 팔자려니하고 삽니당.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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