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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트래킹 추천해주세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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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몇년전부터 벼르던게 덕적도 구경이었는데요.. 오늘에야 갔다왔습니다.
비조봉이 생각보다 가팔랐지만, 정말 경치 좋더군요. 내려와서 서포리해수욕장에 앉아있으니 너무 행복했습니다.
(비록 지금은 살이 다타고 다리엔 풀독이 올랐네요..)
또한번 섬구경을 가고싶습니다. 마침 7월엔 주중에 쉴일이 몇번 있거든요.
인천쪽에서 당일치기로 갈 수 있는 섬트래킹 코스 알려주십시오. 소요시간은 얼마나 되며 어떠한 경치가 있는지..
사실 꼭 산에 오르지 않아도 됩니다. 바다를 따라 걸어도 좋습니다. (살이 많이 타겠지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장봉도, 승봉도, 대이작도 같은 곳이 나오네요. 각각 가보신 분 계시면 어떠한 곳인지 알려주세요.
아니면 다른 좋은 곳이 있는지요?
(지금껏 가본 섬트래킹은 금오도 비렁길, 고군산 선유도, 무의도, 덕적도 정도입니다. 모두 경치가 너무 좋았습니다. 모두 바다를 보며 걷는 바위길이네요. 이런 풍경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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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쯤 전에 대이작도 가봤습니다. 섬이작고 일주도로가 없어요. 높지 않은 산이 있고 작은 구름다리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산에서 보이던 승봉도가 크고 멋져 보였던 기억이. 작은 해수요장 앞바다에 풀등이 인상적이었어요. 풀등은 들어갈 수 있는 시기가 따로 있었어요. 가족이 나름 만족했던 기억이 나네요. |
매콜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