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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곳이 무섭습니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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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40에 올해부터 등산을 시작했는데요
러닝도 하고있고 서로 시너지 효과가 좋더라구요.
어제도 북한산을 가면서 사진찍기 좋은 스팟들이있던데..그런데 올라기도 전에 절벽같은데 보면 막 떨어지는 느낌이 들고요.예전에 자이로드롭 타는 느낌도 들고 좀 용기네서 사진을 찍어봐야할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1.괜히 뒤지기 싫으면 몸사려라
2.좀 용기내서 찍어두면 두고두고 남는다
다른분한테 한번 물아보니깐 젊었을때 클라이밍이니 등산이니 이것저것 다해봤는데 나이드니깐 지금은 무섭더라 사진은 나중에보지도 않는다..몸조심해라 그러시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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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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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할 가족이 없었을때는 그런데 잘가서 찍고 장난도 치고 했었습니다
다이나믹 하고 살아있다는기분도 들고 좋았었어요
이젠 안합니다 나 다치면 가족들이 슬퍼하거나 힘들어질까봐요 대부분 용기가없어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 아닐까요 수지가 안맞는것같아요 그거 잠깐 재미있자고 위험을 무릅쓰고 즐기기가 ...ㅎㅎ 대신 안전하다 생각되면 많이 해봅니다 페러글라이딩을 결혼전에 안해본게 참 후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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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레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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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떨어지면 죽을만한곳은 안갑니다 허허
바위 절벽 끝에서 사진찍는분들 보면 참 담이 ㅎㄷㄷ
글쓴분도 담이 작으시면 1. 긴장하면 실수가 발생하는 법이죠. 얼마전에도 북한산에서 한분 떨어져서 돌아가셨잖아요 |
영어공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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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거긴 괜찮던데..제가 정확히 말하는곳은 그 아래 코뿔소 바위요 ㅎㅎ 여자들이 더 잘올라가더군요 백운대는 2년전에 얼떨결에 갔는데 넘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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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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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비봉인지 아셨지;;전 백운대가 더 무섭던데요...비봉그잠깐 올라가는구간 말씀 하시는건가요..정 안되면 그 옆에 움푹 들어간곳 그곳으로 올라가도 되지 않나요..보통 거기로 다들 내려오긴 하시던데...전 완전 절벽만 아니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