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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고어텍스 관리법에 대해 여쭤봐도 될까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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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제품이구요 제가 등산을 다니는 것도 아니고 타운용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왜 샀냐고 물어보실 수도 있지만 산게아니라 선물받은거라..
여쭙고 싶은건 제가 자주 사용할 건 아니라서 장롱속에 많은시간을 넣어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오래 놔뒀다가 소재가 부서져서 가루? 같은게 나왔단 글을 접하게 되어서요
혹시 저처럼 사용할 시에 주의해야할 점이 있을지요?
고어텍스 관리를 검색해봤더니 대부분 세탁법이나 세탁후에 발수제 등으로 관리한다 정도만 보아서ㅠㅠ
고수님들께 한번 여쭙니다!
선물받은거라 오래오래 쓰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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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브레인이 경화되어 가루가 되어서 나오는건 대부분 PU 소재의 멤브레인이 대부분입니다
고어텍스는 이부분에서는 상당히 강력합니다
고어텍스의 원료는 테프론입니다 검색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테프론은 인간이 만든 물질중에 가장 안정된 물질입니다 안전한 물질이 아닌 "안정"입니다
이건 양날의 검인데요 안정된 상태로 변하지 않는다는건 썩지 않는다는겁니다 그얘기는 산화하지 않는다는건데요 인체에 테프론 물질이 들어가면 썩지도 않고 배출되지 않아 호르몬 교란을 일으키고 암을 유발 시킵니다
테프론을 처음 개발한 듀폰은 테프론 즉 PTFE를 전세계 인류 몸속에 남게했습니다 여러분들의 피을 뽑아 분석하면 PTFE 물질이 검출됩니다 테프론은 1회용 종이컵, DWR 코팅, 고어텍스 , 후라이팬, 렌즈 코팅...등에 이물질로 부터 보호하고 발수 및 방수용으로 쓰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고어텍스가 다른 멤브레인 원단보다 더 내구성이 뛰어난데요 요즘 트렌드인 "지속 가능성"과는 많이 동떨어져있죠 ㅎ 하지만 2023년? 까지 지속 가능한 소재로 바꾼다고 하는데요 이 얘기는 달리 말하면 내구성을 손해 볼 수 도 있다는 얘기기 때문에...
말이 길어졌네요 세탁만 잘 하면 오래 입을 수 있습니다 아마도 멤브레인 보다 이너 니트 원단이 먼저 마찰에 의해 손상이 갈겁니다 뭐~ 이부분은 잘 안 입으면 오래갑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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