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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6 생애 처음 만난 복수초
복수초 자체가 남부지방에서는 보기 힘든 꽃이라서
현실에서 한번도 본적이 없었는데
오늘 일하러 갔다가
오래된 아파트 화단에서 만나서 소식을 전합니다.
동해안 쪽은 바람이 차고 칼바람이 부네요.
코로나19조심하시고
주말에 안산즐산하이소
복수초
https://namu.wiki/w/%EB%B3%B5%EC%88...
복수초(福.壽.草)는 미나리아재비과 복수초속에 속하는 식물로, 얼음꽃, 측금잔화 등으로도 불린다.
한자로는 福(복 복) 자에 壽(목숨 수) 자를 쓰는데, 많은 사람들이 한자를 착각해서 復讐로 알고 있다.
꽃이 황금색 잔처럼 생겼다고 측금잔화(側金盞花)라고도 부르고,
설날에 핀다고 원일초(元日草), 눈 속에 피는 연꽃 같다고 설연화(雪蓮花)[2],
쌓인 눈을 뚫고 나와 꽃이 피면 그 주위가 동그랗게 녹아 구멍이 난다고 눈색이꽃, 얼음새꽃이라도 부른다.
강원도 횡성에서는 눈꽃송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특이하게 꽃말이 동서양이 다르다,
동양의 경우 꽃말은 '영원한 행복'이며
서양의 경우 꽃말은 '슬픈 추억' 이라고 한다.
추운 산간지방에서 주로 자라며 이른 봄에 노란 꽃을 피운다.
꽃이 필 때는 눈이 채 녹지 않은 상태에서 피어 하얀 눈과 대비를 이룬다.
다 자라면 30Cm 안팎의 크기이며 고사리와 비슷한 잎을 지니고 있다.
봄에만 성장하는 다년생 식물이며 꽃은 작은 접시나 술잔처럼 생겼다.
전초에 맹독을 가진 식물이며 겨울이나 이른 봄 산행을 갔다가 중독되는 사고도 가끔 일어난다.
눈이 쌓여 있는 산에 복수초가 자라는 곳만 눈이 녹아 신기하다고 꽃을 만지거나 꺾다가 중독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병원도 멀고 해독제를 구하기도 힘든 산이 대부분이므로 경구 투입시 대부분 사망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독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復讐草라 잘못 알고 있을 정도.
윗쪽은 끝물이라던데 신기하네요.
것보다 바람꽃이 더 이쁘던데 이 동네는 재배가 힘들어서 그런지
다른 이유에서인지 수목원 같은 곳에도 없더라구요. |
시간 되시면 3월 25일 전후로 칠곡 가산 찾아보세요.
그냥 온 산이 복수초. 발에 채이는 게 복수초.. 동양 최대 복수초 군락지라고 하는데 믿거나 말거나지만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