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링크등록안내
일요일에도 바람불고 날씨가 장난 아니였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더 춥고 강풍에... 정말 오랜만에 손이 곱을 정도로 추웠네요.. 하산후엔 벗꽃놀이 ..
5년전쯤인가 75세 아버지와 71세 어머니랑 제주도를 갔습니다.
등산하기로 한전날 눈이 엄청왔죠.
그때 영실등산로가 막혀있다가 열리자마자 등반을 시작했는데 우와 눈이 1미터이상 쌓여 저런 나무데크도 보이지 않을정도 였습니다.
남벽을보고 가다가 대피소에서 오뚜기 컵라면을 먹고 내려왔는데
그때안갔다면 부모님과 한라산은 등산하는 경험은 가지지 못했겟죠.
이제 나이드셔서 그런 힘든 산행은 힘들지 않을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