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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후딱 다녀오는거라 밤골지킴터 쪽에 차 대놓고 올라갔습니다.
날도 선선하고 미세먼지도 없고 아주 기분 좋은 산행이었네요.
올라가는 중에 나무 사이로 살짝 보이는 숨은벽..
저 멀리~~ 보이는 풍경
해골바위 쯤 가서 도봉산과 오봉을 찍어 봅니다.
의정부 쪽 인가요?
아직은 멀리 보이는 숨은벽과 백운대..(맞죠?)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마주한 숨은벽 능선...
고소공포증이 약간 있어서... 덜덜 떨면서 네발로 기어갔네요..ㅠㅠ
드디어 마주한 숨은벽.. 두번째지만 멋졌습니다.
주변 풍경 한 번 찍어주고..
올해 첫 북한산 산행이라 무리하지 않고 밤골계곡 쪽으로 내려왔습니다.
날도 좋고 미세먼지도 없고 정말 다 좋았는데...
몇 분 지나쳤는데 정말 마스크 쓰신분이 10%도 안되더라구요..
턱에 걸치고 계시면 지나갈때는 쓰는척이라도 할텐데 그것도 안하고...
심지어 어떤 부부동반 모임인듯한 양반들은 남4, 여4 총 8명이 무리지어서 마스크도 안쓰시고 길막하고 큰소리로 떠들고..
진짜 대단하시더라구요..
산은 코로나 안전지댄가 ㅎㅎ
등산 하시더라도 마스크는 꼭 착용하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마스크 쓴 사람 찾는게 더 쉬울거 같더라구요. 주말엔 사람도 많은데 마스크도 안쓰고 떠들고 길 막고 떠들고 마스크 쓰고 등산 하는게 쉬운게 아닌데 힘들어도 꾸역꾸역 쓰고 등산 하는 사람만 이상해 보이는듯... 산에는 마스크 안써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거 같더라구요. 이번에 주말에 등산해 보니 전 당분간은 주말엔 안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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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린이라 능선 탈 때 마다 고소공포증이 스물 해서 극복안될거 같아 낮은 산만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전 어제 북한산횡종주 하다 시간이 넘 늦은데다 용출, 용혈, 증취봉 지나면서 무서워서 중탈해서 하산했네요. 당분간 산 지양하고 둘레길 위주로 가려구요. 산 무서워요ㅜ 마스크는 그간 본 중에 어제 북한산이 진짜 안쓰긴하더라고요? 점점 더워져서 더 심해질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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