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빈 조난에 정말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네요

장애인 최초로 히말라야 14개 봉우리를 등반한 김홍빈(57) 산악대장이 실종된 가운데,

그의 조난 후 가장 먼저 도우러 나섰던 산악인이 현장을 목격하고도 돕지 않은 다른 산악인들을 공개 비판했다.

"김홍빈 추락 전, 울먹이며 구조요청..산악인 15명이 무시"
장애인 최초로 히말라야 14개 봉우리를 등반한 김홍빈(57) 산악대장이 실종된 가운데, 그의 조난 후 가장 먼저 도우러 나섰던 산악인이 현장을 목격하고도 돕지 않은 다른 산악인들을 공개 비판했다. 비탈리 라조(Vitaly Lazo·48)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자신이 속한 러시아 등반대 '데드존프리라이드'(Death Zone Freeride) 공식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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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빈 조난이 러시아 여성산악인 때문으로 알고 있었는데 뉴스를 보니 더 화가 나네요.

8천미터에서 구조는 자기목숨이 달린 일이기에 쉽게 비난할수는 없지만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2021-07-26 17:45 | 덧글 점아이콘

이기적인 산악인들... 안타깝네요

2021-07-26 18:33 | 덧글 점아이콘

직접 구조하지 못하더라도 구조신호라도 보내줬어야지 ... 안타깝습니다 ㅜㅜ

2021-07-26 20:32 | 덧글 점아이콘

조난을 알리면 구조에 참여하게 될 것 같으니 침묵한 것 같네요

극한의 상황에서 이기적이 되는건 어쩔수 없으면서도 이타심을 기대하게도 되고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러시아 산악인의 글이 진실이라면 사건의 시작인 러시아 여성

(매우 심한 욕) 이네요

2021-07-26 20:56 | 덧글 점아이콘

2차 사고가 염려되어 가족들 요청으로 수색작업은 중단되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새로운 소식이 있네요.

'김홍빈 실종' 브로드피크서 22년전 조난 한국산악인 시신 발견(종합)
(뉴델리·서울=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김동현 기자 = 히말라야 브로드피크(8천47m)에서 산악인 김홍빈 대장이 조난당해 실종된 가운데 현지 베이스캠프(4천950m) 인근에서 22년 전 실종된 다른 한국 산악인의 시신이 발견됐다. 26일 외교부 당국자와 산악계에 따르면 이달 중순께 브로드피크 베이스캠프 근처에서 한 외국인 등반대가 한국인 남성 허모씨의 시신

2021-07-26 21:28 | 덧글 점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