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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과천 매봉&관악산 6
나영화 14 2021-08-08 23:29   조회 : 1090
PXL_20210731_214959562.jpg (328.4 KB)PXL_20210731_215053808.jpg (495.3 KB) More files(6)...

점점 게을러지는 바람에 후기 글 올리는 게 뜸하지만 

꾸준히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뒷산이라도 오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지난 주에는 덕유산 일출보러 잠시 갔다 왔고,

어제 토요일에는 과천 매봉 들렀다가 뒷산 한바퀴 돌고 내려왔어요.

 

지난 일요일 아침,

오전 4시 30분쯤 안성에서 출발해서 동엽령 지나 중봉까지 왕복.

빈속에 올라 힘이 들었지만 능선에 올라서자 바람이 선선해서 걷기에 딱 좋은 날씨였어요.

출발 위치에 도착해보니 08:30이 조금 넘어 있더군요.

 

 * 안성 -  동엽령 오르막, 계단 공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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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봉에서 바라본 가야산 쪽.

 

PXL_20210731_215053808.jpg

=> 서쪽인 덕유산 주능선

 

PXL_20210731_215330468.MP.jpg

=> 배고파서 아주 초췌합니다. 

내려 오자마자 밥 두공기 먹었어요 ^^


PXL_20210731_222926703.jpg

=> 지난 주 오르는 동안 여러 곳에서 노란 원추리 꽃을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어제 아침에는 과천 매봉-관악산 사당능선을 이어서 갔다 왔습니다.

사당능선만 주구장창 다녔더니 뭔가 변화가 필요해서요.

자전거 30Km와 사당능선을 해봤는데 더운 날씨에는 할게 못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작은 언덕과 사당능선 콜라보를 시도해 보았어요.

뭐 결론은 이래저래 다 힘드네요.

 

PXL_20210806_223658647.jpg

=> 청계산 주변엔 요즘 대벌레로 골머리를 썩고 있어요.

아침에 매봉 주변에 도착해보니 아저씨들이 대벌레 소탕작업을 하고 계시더군요. 

토치로 태우는 통에 데크 주변에 이상한 냄새가 가득했어요.

 

밟아서 부러지면 나뭇가지, 으깨지면 대벌레입니다.

사진 뒤쪽 나뭇가지 모아놓은 듯한게 대벌레 시체더미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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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있다 갈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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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당능선을 시작했을 때는 이미 오전 10시가 훨씬 넘어 있었어요.

편의점에 들러 작은 빵 하나와 쥬스 하나를 마시고 출발합니다. 

조금 걷자마자 덥더군요 ㅠㅠ

걷기에 좋은 날씨였으나 저의 체력은 엉망입니다.

중간 중간 필드 정리하면서 올랐더니 연주암 에 도착했을 때는 12시가 다 되어가더군요.

평소보다 사람은 없는 편이었지만 아직은 조심스럽기 때문에 서둘러 내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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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싸매고 가도 덥네요.

체력 소모가 심했는지 밤에 일찍 실신한 것처럼 쓰러져 잘 잤습니다.

 

그 여파로 오늘 아침은 일찍 잠에서 깨어나 동네 주변 필드 정리하러 3시간 가량 자전거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오늘, 낮에 부는 바람 바뀐게 느껴집니다.

밤에도 선선해서 이불 덮고 자야겠어요.

 

모두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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