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4월에 임자체 아일랜드 피크를 등정했습니다.

아일랜드피크를 보여드리고 싶은데.... 사진폴더 자체가 없네요... 이건 다음에 찾아서 열어보겠습니다.

네팔 히말라야는 여름에는 우기입니다. 그래서 여름에 해외트레킹을 찾다가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이란 곳을 무작정 찾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우치텔이란 곳을 알게되어 가이드와 함께 안자일렌하여 빙하도 건너보고 크레바스에도 빠져보고.. 정상 2개를 올랐습니다.

우치텔 복스피크, 데케토르 등. 등반지로도 유명하더라구요. 프리코리아라고 암벽 빙벽에 대한 정보가 있더라구요.

높이는 높지 않으나 정말 히말라야 못지 않은 빙하와 만년설을 보여주었습니다.

도심에서 1박2일 기준으로 4천미터 급 산을 등산하고 마치 8천미터 급의 빙하를 볼 수 있는 그런 매력이 있던 곳이었습니다.

네팔과 마찬가지로 키르기스스탄에 빠져서 5~6번은 키르기스스탄을 찾은것 같습니다.

역시나 코로나 풀리면 네팔과 마찬가지로 당장 가고싶은 곳입니다.

직항은 없어서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육로로 가거나 환승해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항공사는 에어아스타나 입니다.

아시아나가 알마티까지는 갑니다.

 먼저 우치텔 정상사진부터 올립니다.

4,517?산이지만 정말 멋지더군요.

하지만 어프로치가 정말 상당합니다.

이런 너덜지대가 너무 많고 처음부터 끝까지 너덜지대입니다. 무릎 부담심합니다.

먼저 1일차는 라첵산장이라는 곳까지 가야합니다.

트레킹 출발지점 부터 약 5시간 정도 너덜지대를 오르면 산장에 도착합니다.

 산장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새벽에 6시경 출발해서 약 10시간 왕복 잡으면 충분합니다.

산장에서 1박을 더 할 것 아니고 바로 시내까지 갈 생각으로 1박2일로 하고자하면 

3200 산장에서 2천지대까지 약 3시간 잡고 하산하면 1박2일로 트레킹을 할 수 있습니다.

산장앞에는 폭포가 있어서 눈 녹은 폭포물로 식수를 해결합니다.

끓여서 먹어야해요. 

 저는 데케토르 봉과 우치텔 봉을 2박3일로 트레킹했어요.

빙하를 건너야해서 안자일렌이 필요했습니다.

 빙하 아래가 산장이고 빙하를 지나고 설원을 지나서 낙석부근 너덜지대를 지나서 커니스같은 눈처마를 지나서 정상에 갑니다.

 아침 새벽에 올라올때는 눈이 얼어서 걷기 좋았는데 오후들어 눈이 녹아서 정말 힘들었고

빙하는 위에 덮인 눈으로 크레바스가 보이고.. 히든크레바스에 빠집니다.

 첫번째 가이드

 두번째가 저인데 제가 빠지고

세번째 가이드가 있었어요.

틈이 크지 않아서 깊게 빠지진 않았네요.

데케토르에서 바라본 정상 전경입니다.

 정상 라면먹고 하산!!

 우치텔에서 바라보는 전경입니다. 

 산장안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너무 오래된 기억들이라 두서없이 뒤죽박죽이라 송구합니다.

그냥 풍경을 담아 감상해주세요.

그리고 궁금하신것은 댓글로 늦더라고 알려드릴께요~

여기도 등반으로 유명해서 그런지 동판이 많습니다.

묵념.

해떨어지면 엄청 추워지더라구요. 갑자기

낮에는 엄청 더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