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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령-대청봉-오색 등산 소요시간 문의드립니다. 12
자진방아로돌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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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포에서는 눈팅만 하다가 궁금한 점이 생겨 문의 드립니다.
동네 뒷산만 다니다가 10월 초 안내산악회를 통해서 혼자 한계령-대청봉-오색 코스에 가보고자 합니다.
안내산악회 일정을 보면 14.6Km 7시간 정도로 계획이 잡혀있네요..
모 산악회의 경우 "빠르신 분만 진행하세요"라고 공지되어 있더군요..
문제는 이 코스를 다녀온 경험이 없어서 제가 이 페이스를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한라산 관음사->성판악 코스를 휴식시간 포함 7시간 정도로 큰 무리 없이 다녀온 경험은 있습니다.
동네 뒷산이긴 하지만 거의 매 주 2~3시간 정도 산에 다니는 편이기도 하구요..
1. 한계령-대청봉-오색 코스 7시간 정도는 큰 무리 없음... 혹시 산악회 버스 놓치면 오색에서 1박하고 다음날 귀가..
2. 기왕 설악산 가는건데 무박으로 공룡능선 정도는 다녀와야지..
3. 택도 없으니 오색-대청-오색(10Km 6시간)으로 다녀와라..
경험 많으신 선배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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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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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으면 한계령 ~ 오색구간 무리없이 등산하고 산악회 버스로 복귀 만약 산악회버스 놓치면 1박으로 갈것같아요~
공룡까지 타시면 무리가 있을듯 싶어 걱정됩니다. |
다왔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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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령~ 대청봉~ 오색으로 하셔도 시간이 꽤 걸립니다.
한라산하고 비교하시면 힘드실거 같아요 오색에서 출발하시면 대청까지 오르막의 연속 입니다. 한계령은 길이 험난합니다. 지난해 11월경 오색에서 시작해서 한계령으로 마칠때까지 휴식, 중청대피소 점심시간 포함해서 거의 11시간 걸린듯 합니다, 인원은 2명 [대청 인증샷 30~40분 소요 , 중청 대피소 식사 삼겹살 굽고 라면 취식 1시간] 리딩하시는분에 따라 소요시간이 차이가 나기는 하겠지만 준비 잘하셔서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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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t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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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령-대청-오색 겨울에 아이젠끼고 갔을때 7시간30분 걸렸습니다. 대피소 식사 및 휴식포함 7시간 빠른분만 진행하란 이야기는 쉬면서 가기엔 시간이 촉박하다는 이야기이며, 오색 하산길이 급경사라서 자칫 시간에 쫒겨서 사고가 날까봐 하는 말 같네요.. 얼마전 제가 한라산 관음사-성판악 코스를 7시간30분(정상 인증대기시간 포함, 하산길 우천)에 다녀왔으니, 등력은 저와 비슷하거나 나은듯합니다. 급하게 서두르지않고 식사시간 최대한 줄여서 쉼없이 가시면 이정도 날씨엔 짐도 가벼워서 충분하실듯합니다. |
TANG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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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많이 안 타봤는데
7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버스타고 한계령가서 대청 찍고 오색으로 내려와서 버스 타고 속초가서 회 한접시 하고 다시 버스 타고 서울 돌아왔던 기억 있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