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시간이 넘는 등산 위주의 산행에는 중등산화 신는게 좋다고 봅니다.

아이더 로스터  잘 신고있습니다.  생긴거와 다르게 묵직하고  탄탄합니다.  집사람도  핑크색 사달라고해서  같이 잘 신고 다닙니다.

호불호가 많은데  저는  신발장에  묵직한넘들 다 재워두고   로스터만  거의 신고 다닙니다. 

다만  다이얼 파손되면  난감한 상황이 생기는지라  배낭에  케이블타이,  결속선 챙겨놓고 ,  산행중 바위구간에서  조심해서 이동하는 편입니다.

그외에는 저는 만족합니다 .     들리는 얘기만 듣고 비관적인 의견들이 많은데....   선택은  글쓴님의 몫이겠죠 ..

산으로 가면, 편한데.  다이얼을 계속 돌려 타이트하게 해 줘야 합니다. 

아내가 편함을 이유로 선택했는데... 둘레길. 용마 아차, 대모 구룡을 나름 충분하게 타고 

북한산, 청계산, 수락산, 도봉산, 검단산급으로 가니.  끈 등산화가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선물로 사 주었습니다. 

발등을 잡아 주는 것이 경사있는 코스에서는 약합니다.  

중등산화로 갔습니다.  다이얼 등산화는 산책과 둘레길에서 계속 신습니다만. 

중등산화를 신더니...  다르답니다.  밑창과 발목, 그리고 밀림 없는 것이. 

산중턱에서 다이얼이 고장나거나 와이어가 끊어지면 여간 고생하는게 아닙니다.

와이어가 끊어질 확률은 낮지만, 다이얼은 플라스틱이라서 바위에 여기저기 치이다보면 고장나기도 합니다.

윗분 말씀처럼 트레킹이나 둘레길 정도에 쓰기 좋습니다.

솔직히 트레킹이나 둘레길은 등산화 자체가 필요없어요

그냥 운동화도 충분함

쓸데없이 무거운 중등산화도 다리만 더 피곤해지지

등산하는데 하등 도움이 안되죠 

최대한 가벼운 등산화를 구입하셔서 즐거운 등산 하시는게 최고임  다이얼 등산화도 꽤 괜찮은 선택입니다

목이 있는제품로 쓰시면 될듯합니다

생각보다 내구성이 나쁘지않고

고장나더라도 수리 잘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