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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코스 : 소공원A지구주차장 > 비선대 > 마등령삼거리 > 나한봉 >
큰새봉 > 1275봉 > 신선봉 > 무너미고개 > 천불동계곡 >
비선대 > 원점회귀
* 산행거리와 시간 : 약 20km / 약12시간 ( 약 2시간18분 쉬는시간 포함)
소공원주차장에서 약45분 정도 걸려서 비선대 도착. 4시 조금 안됐는데 문이 열려 있더군요. 간단히 재정비 해서 오른쪽 마등령으로 올라갑니다.
아침해가 서서히 밝아오고 공룡의 등줄기가 보이기 시작
동해를 바라 보고 있는 세존봉
오늘 넘어가야할 공룡능선과 그뒤로 대청,중청봉이 보입니다.
세존봉과 바로 앞에 달마봉, 그리고 속초시내
오른쪽에 1275봉. 시간이 되면 한번 올라가볼 생각입니다.
1275봉 줌인, 봉우리 바로 아래에 산객님이 벌써 두분이나 계시네요. 산신령님들 이신듯ㅎ
마등령삼거리 도착. 주차장에서 부터 약 3시간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여기서 잠시 쉬면서 조망 감상하다 갑니다.오른쪽 뾰족하게 높게 솟은 봉우리는 화채봉
공룡능선. 긴장되기도 하고 설레이기도 하고ㅎ 빠르게 통과하는게 목적이 아닌 무사히 통과하는걸 우선으로 다시한번 심호흡하고 출발합니다.
저와 업치락 뒤치락 하던 팀중에서 여성산객님이 저에게 해가 떴냐라고 묻길래 해는 이미 떳고 구름에 가렸다고 말씀드리니 약간 실망한 표정이더군요.
가운데 달마봉 멋있더군요
달마봉 줌인
세존봉 줌인
넘어온 마등봉(1,327m)
오른쪽에 백두대간 비탐구간인 황철봉(1,381m)
장쾌하게 뻗은 설악 서북능선. 맨 오른쪽에 귀때기청봉
오른쪽에 볼록하게 솟은 봉우리가 안산(1,430m) 입니다.
1275봉과 큰새봉
귀때기청봉 앞에 울룩불룩하게 솟은 암봉들이 참 인상적이더군요
뒤돌아본 나한봉
나한봉 정상부
오른쪽이 큰새봉. 큰새봉을 지나와서 뒤돌아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세존봉이 보이는 포토존으로 유명한 곳
가운데쯤 나한봉과 그 왼쪽에 큰새봉
1275봉 아래에 도착. 배낭을 내려놓고 카메라만 챙겨서 올라가봅니다.
산객님 도움을 받아서 겨우 1275봉 정상에 올라왔습니다. 절대 혼자서 올라가지 마시고 주위에 경험있으신 산객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올라와보니 용아장성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더군요. 정말 멋졌습니다^^
1275봉에서 바라보는 대청,중청 조망
서북능선 앞으로 뻗은 암봉들과 용아장성이 정말 말로는 표현 못하겠더군요
동해바다쪽 방향. 달마봉과 권금성 조망. 오른쪽엔 칠선봉으로 보여집니다.
용아장성을 배경으로 한컷
1275봉을 내려와서 신선대로 향합니다. 마지막 고비죠.
용아장성 줌인
대청봉 빛내림
신선대 도착. 여기서 30~40분 정도 조망 감상했습니다.
용아장성과 귀때기청봉
귀때기청봉을 최대로 줌인
용아장성 줌인
범봉
1275봉을 줌인. 산객님 두분이 올라가 계시네요.
큰새봉, 나한봉, 1275봉
희운각 대피소. 줌인 해보니 공사때문에 어수선 하네요.
이날 대청봉 빛내림이 자주 목격되었는데, 마지막으로 카메라에 한번 더 담고 슬슬 하산할 준비를 합니다.
무너미고개. 희운각대피소는 어수선해서 그냥 양폭대피소로 내려갑니다.
천당폭포
양폭대피소 도착. 사람이 좀 붐벼서 화장실만 들리고 잠깐 한숨 돌리고 바로 출발
오련폭포라고 하는데 나무가지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더군요.
비선대 도착. 소공원주차장 출발후 대략 11시간 25분 정도 되었네요.
아래에는 단풍이 보이긴 했는데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습니다.
신흥사 도착으로 이번 공룡능선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급적 공룡능선을 속속히 들여다 보고 싶어서 부족한 사진실력으로 담아오긴 했는데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청봉은 겨울이라고 봐야죠ㅎ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