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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린이 타본 산이라고는 북한산뿐이지만 산은 참 매력있네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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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갈곳은 없고 애들도 집에만 있기에 답답하니까 초등학생 자녀들과
그냥 운동삼아 북한산을 몇번 갔어요~ 참 좋더라구요^.^
애들은 그냥 밑에 편의점에서 달달한거 사주는맛에 잘 따라다닌거같은데~
갈수록 더 높이 올라가보까? 하더라구요 ㅎㅎ
처음엔 같이 둘레길돌기~
그 다음주엔 국녕사까지만!
그 다음엔 돌계단에 다리 뿌서지는줄알았던 원효봉까지~
그리고 드디어 아이들 등교시키고 저 혼자 백운대에 도전해보았어요!
등린이인 제가 할 수 있을까? 했지만 올라가지더라구요!
다녀온 후 몇일간 힘들었던거 같은데
또 산에 가고싶어지는거 보면 참 묘한매력이있네요~
요근래는 너무 추워서 집앞에 동산도 망설여지는데~
꾸준히 등산하시는분들 보면 참 존경스러워요! 튼튼한 무릎도 부럽구요! ㅎㅎ
집에서 멀지않으며 오를 수 있었던 북한산이 참 좋고 아는 산도 없긴하지만,,
봄되면 다시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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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밥
특유의음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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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교에 이런산이 있다는건 정말 축복이지요.
전 거리가 좀 멀어도 (2시간거리.) 올한해 북한산 도봉산을 한 30번정도 올랐네요. 다른산과 다르게 등로도 너무 많아서 아무리 올라도 재미난 산입니다. |
후덜덜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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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등산시작한지 2년차 등린이인데 첫째랑 갔을때가 혼자갔을때보다 힘들긴하지만 더 좋더라구요. 달달한것좀 먹여가면서 ㅋㅋ 집주변에 마땅히 등산할만한 산도 없어서 좀 아쉽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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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충동구ㅁ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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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주 하시면 여름에 애들대리고 , 구룡산 , 구룡-대모산 , 불암산 , 광교산 , 청계산 , 수락산 , 관악산 산행하시면서 난도 점점 올리고...정상에서 파는 아이스크림 + 간식 사주면 엄청 좋아할거에요 ㅎ 구룡산 두번적은건 구룡산만 다녀오셔도 되고 , 구룡 대모 이어서 다녀오심 좋을듯해요. 대모산만 가기는 좀 아쉽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