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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휴무 기간에 설악산을 다녀와볼까 해서 미리미리 계획을 좀 짜보려 하는데..
처음 지리산을 갔을때 새벽4시 반경에 출발해서(휴게소도 들리고 편의점들려서 삼각김밥도 먹었습니다) 지리산 도착하니 7시 언저리에 도착해서 바로 산행을 하고 내려오니 4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였습니다. 중산리로 올라가서 칼바위 쪽으로 해서 로터리 대피소에서 라면먹고 천왕봉 찍고 내려왔었습니다.
아무래도 혼자가는 것도 한몫하고 지리산은 처음인지라 일반 산행 속도보다 더 느리게 올라갔습니다. 혹 내려올때 지칠까봐 그래서 인지 내려올때도 힘든것도 없었습니다. 다만 지루할뿐이지..
하지만, 집에 갈때가 문제더군요. 운전하고 가는데 졸려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출발 하는날에 잠을 일찍 들지 못하고 한 네시간 정도 잔것같았는데.. 몸은 상당히 피로했나 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설악산은 조금더 치밀하게 준비를 해야할것 같아서 여쭈어 봅니다.
자차를 가지고 가야할지 아니면 그냥 버스로 가야할지
출발은 언제 하는게 좋을지.. 이틀 휴무 전 밤에 출발을한다던지..
출발을 하면 잠은 어디서 어떻게 자야 할지 이런게 좀 틀이 안잡혀있습니다..
이동시간만 해도 어마어마 한데.. 자차를 이용하면 꽤나 피곤할것같고.. 이틀 휴무를 이용한 설악산 계획을 어떻게 짜야할지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저도 이틀 계획으로 설악산 다녀온 적 있습니다 |
지난주에 설악산 다녀왔구요.
서울 거주합니다. 토요일 오후에 인제읍내에서 1박하고 아침 5시에 일어나서 한계령으로 가서 6시 40분 출발 대청봉찍고 오후 3시에 한계령 원점복귀했습니다. 서울까지 3시간 정도 걸렸는데 운전 할만했습니다. 근데 광주라면 상황이 조금 다른것 같네요. 저같으면 금요일 퇴근후 설악산 바로 출발...설악산 도착해서 차에서 잠깐 눈붙히고 아침에 등산 출발후 저녁에 내려와서.. 천천히 광주로 내려올것 같습니다. 그리고 5월 15일까지는 대부분의 등산로가 통제입니다. |
저도 광주 사는데 반갑습니다.
작년에 저도 광주에서 설악산 다녀왔는데... 자차로 가기엔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제가 다녀온 방법은 광주에서 대전IC까지 자차로 운전해서 가고 대전에서 안내산악회를 통해 설악산 오색 -> 소공원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산방기간을 제외하고는 보통 토, 일은 대전 안내산악회 설악산 코스가 있을겁니다. 대전에서 밤 12시 정도에 출발하여 새벽 3시반정도에 오색도착하구요. 다음날 오후3시-4시 정도에 소공원에서 출발합니다. 그나마 대전<->설악 구간을 리무진 버스로 이동하니 그동안 잠시라도 잘수있으니 이렇게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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