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링크등록안내
ㅎㅎ 잘 견딜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고소공포증을 잘 이겨내고 다녀오겠습니다.
저는 혼자 가면 길이 있는지조차도 가까이 못가는 쫄보라..
누군가와 동행하게되면 매우 든든해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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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녀왔습니다. 고소공포증 때문에 사진은 제대로 없지만
저도 처음 북한산 갔을때 아무 정보없이 우이동 입구만 알고 다녀왔었는데 백운대 마지막 철계단 코스보고 오금이 찌릿찌릿해서 그냥 내려오려다 올라온게 아깝기도 하고 초등생처럼 보이는 애들도 잘 올라가길래 꾹참고 다녀왔더니 그담 부턴 아무렇지도 않네요. |
하하.. 저는 오늘 죽는줄 알았습니다... 너무 무서워서 죽을뻔 했네요.. 한 대략 7시간 걸려 비봉 족두리봉쪽으로 해서 내려왔는데 어찌 왔는지 모르겠네요. 다리가 계속 후들거려 내려와서도 낮은곳에 와서도 쩔쩔 매고 있었는데 다른분들 보기엔 많이 웃겼나봐요 ㅎㅎ.. 큰 웃음 드리고 왔네요 |
암릉에서 사타구니쪽이 찌릿찌릿 하다가도 자주 가시면 등산 정도의 고소공포는 적응 하실거에요. 즐거운 산행 하시고 밑에서 보니 오늘 곰탕 같은데 날씨 좋을때 비봉능선 함 타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