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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1 생애 처음 본 진노랑상사화
어제 해운대 일하러 갔다가
고층 아파트 화단에서 발견한 진노랑상사화입니다.
상사화는 여름꽃이고 꽃무릇은 가을꽃이고
잎모양이 틀려서 노랑 꽃무릇인줄 알았는데
진노랑상사화라고 하네요.
하나 배우네요 ㅎㅎ
부산은 비가 너무 많이 오네요.
비피해없이 주말잘보내세요^^
진노랑상사화
https://species.nibr.go.kr/endanger...
낮은 산지 습윤한 계곡 주변의 전석지에서 무리 지어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비늘줄기는 지름 3.5~5.2cm인 장난형이며 겉은 막질이고 흑갈색이다.
잎은 2월 말~5월에 4~8개가 포개져 나고 길이 32.2~50cm, 폭 1.2~2.5cm, 선형이고 녹색이다.
꽃자루는 7월 말~8월 초에 발생하고 길이 43~78cm에 달하며 녹색 또는 붉은빛이 도는 녹색이다.
꽃은 4~5개가 꽃자루 끝에 산형상으로 달리며 꽃차례 하단부에 2개의 꽃싸개잎이 있다.
꽃싸개잎은 길이 3~4cm 정도이며 막질이다.
작은꽃자루는 길이 1.5~4.5cm이고 녹색이다.
화피통은 길이 1~2cm이고 좌우대칭이며 화피열편은 6개이다.
화피열편은 길이 5.5~7cm, 폭 1~1.5cm이며 가장자리가 깊은 물결 모양이고 끝에서 뒤로 젖혀지며 짙은 황색이다.
수술은 6개이며 수술대는 길이 6.5~7.9cm이고 황색이며 약은 황적색이다.
씨방은 길이 3.6~6.5mm, 폭 4.6~5.4mm이고 하위이다.
암술대는 길이 5~11cm이며 황색이고 암술머리는 적색의 젖꼭지 모양의 돌기가 있다.
열매는 장과, 아구형이며 2~3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종자는 길이 약 9.1~10.3mm의 아구형이고 흑갈색이다.
우리나라 전라북도 내장사, 전라남도 입암산, 불갑산 등에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꽃이 진한 노란색이며 화피열편의 가장자리가 심하게 물결치는 점에서 대개 꽃이 연한 노란색이며 화피열편의 가장자리가 거의 물결치지 않는 붉노랑상사화와 구별된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개상사화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