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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달 말에 한라산을첫등반될악코스로 처음 등반가려는데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드려요.
성판악코스입니다.
1. 등반 중간에 물 보충할곳 있나요?
2. 대피소에서 버너사용 조리 가능한가요?
이번에 어른들 모시고가서 제가 배낭에 많이 짊어지고 가야될거같은데 조심히 다녀오겠습니다!
1. 물 보충할곳 없음. 성판악 입구에서 사무실 안쪽으로 화장실 있는데, 가는 방향에 생수 자판기 있음. 삼다수 500ml 1통 500원인데, 카드 안됨.
2. 대피소 버너 사용 불가(보온병에 뜨거운물 담아서 가서 부어 먹는건 가능) 3. 최소 트레킹화 신발 필수.. 4. 정상은 추워서, 최소 경량패딩 이상 지참 필수 |
성판악은 등산로 중간에 샘물도 없고 매점도 없습니다. 필요한 물은 등반 시작전에 전부 짊어지고 가야합니다.
한라산은 등산로 전 구역에서 취사금지고 1회용 도시락 반입도 금지할정도로 규정이 상당히 엄격합니다. (김밥, 햄버거등 간편식은 반입가능) 라면 먹고 싶으면 보온병에 뜨거운물 담아와서 컵라면 드셔야 합니다 |
어른들 등력이 어떠실지 감이 없는데...
길은 유순한 편이지만 전체 거리는 상당합니다. 왕복하면 거즌 20Km임을 감안하십시요. 진달래 대피소 지나면 경사도도 올라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