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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초부터 등산을 하고 있는데요..
한겨울에 설산은 가본적이 없어요..
올 겨울에는 한 번 가보려고 준비중입니다..
아이젠, 스패츠는 준비했구요..
장갑도 이너장갑, 손모아장갑 준비했어요..
제가 발에 땀이 아주 많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땀이 좀 나는 편입니다..
땀이 식으면서 발이 시려우면 바로 감기에 걸려서.. 이게 가장 큰 걱정이더라구요..
그래서 인진지 발가락 양말, 울양말 준비했는데요..
문제는 등산화에요..
평소에 신던 고어텍스 등산화 신고 가면 될까요?
아니면 배핀 방한화 이걸 신어도 될까요?
보기에도 엄청 따뜻해 보이는데..
너무 따뜻해서 땀이 더 많이 나서 역효과가 날 것 같기도 해서요;;;
배핀에서 내피있는 방한화 신고 함백산 - 운탄고도 걸었는데 땀나도 발이 시렵진 않습니다. 내피가 두터워서 땀을 많이 흡수해요.
그런데 방한화다 보니 커서 불편합니다. 운탄고도는 눈 덮인 임도라서 걸을만 했는데 함백산은 돌이 많아서 많이 걸리더라구요.
그 뒤로는 방한화 안신고 있습니다.
땀 때문에 발이 시렵다면 양말을 여러켤레 가져가서 2시간 마다 갈아신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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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 두켤레 신고도 발이 시려워. 고생하신다면 배핀 요호브라운도 괜찮습니다. 전 대만족하면서 겨울에 신고댕깁니다. 무거운거야 중등산화도 마찮가지니깐요. |
요호 브라운은 -50네요. ㄷㄷㄷ
보레알리스 후기 찾아보니.. 내피와 외피 사이에 결로가 생긴다는 글이 있더라구요.. 만족하면서 신고 다니신다니.. 고민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