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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3 가지산의 영남알프스 첫눈과 상고대,그리고 파란 하늘
원래는 내일 수요일 휴무였는데
날씨를 보니 월요일 저녁과 새벽사이에
눈비가 오고 다음날 그치고 하늘이 열리는 예보라
급히 휴무를 오늘 화요일로 변경하고
다녀왔습니다.
중봉 계단부터 본격적으로 눈이 보이기 시작했고
중봉에는 상고대는 없었으나
가지산 정상 밑부터 상고대가 이쁘게 피었더군요.
정상에서 밥을 먹는데 갑가지 추워져서
준비해간 우모복이 제역할을 해서 다행이었네요.
날씨변화를 보고 휴무변경을 해서
운좋게 영남알프스 첫눈과 상고대를 봐서
기분이 좋았네요.
이번주도 화이팅하세요^^
워~~보기만해도 추워요ㅎㅎ 사진으로 보는건 멋지고 좋지만 요즘 며칠간의 기온이 아니면 야외활동은 엄두도 안나는 계절입니다ㅎ 멋진 사진들 잘 감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