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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팔영산자연휴양림,천관산자연휴양림
을 예약하고,
슬슬 코스, 등등 주변을 알아보고 있네요.
12월 3일 천마산 다녀오고 거의 4주만이군요. ㅎㅎ
아이들이 더 신나하니 저까지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네요.
전라남도 산은 처음 가보는거라, 왠지 더 설래이는것 같습니다.
고수님들의 조언 감사합니다.^^
11월에 팔영산 다녀왔었습니다. (고수는 아닙니다.)
팔영산 8봉 중에 중간 봉우리들 올라가는 부분은 정말 무서웠습니다. ㅎㅎㅎ 눈쌓였으면 더 위험할텐데 안전한 등산 되세요~ |
팔영산 정상만 찍는다면 1시간도 안걸립니다. 등산로 시작점까지 차끌고 갈수있으니 끝까지 가세요.
천관산은 탑산사가 최단코스인데 여기 주차장이 금방 차기때문에 일찍 가시는 걸 추천 합니다. 탑산사 방면으로 올라가면 돌이 많아 미끄러울수 있기에 주차후 우측으로 시작하는 코스로 가는게 계단도 있고 안전합니다.
두 곳다 정상뷰 좋습니다 안전등산 하세요 |
팔영산을 1봉부터 8봉까지 다 넘으신다면 아이들도 개인차가 있겠지만 위험할수도 있는 구간이 있습니다. 팔영산은 바다랑 붙어있어서 육지산과는 정말 다른 느낌이더군요.개인적으로 매우 강추하긴 하는데 아이들에게는 위험할수도 있어서 솔직히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준비잘하셔서 안산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
어제 의정부에서 광주까지 조문다녀올 일이 있어서 당일로 다녀왔는데 다행히 길은 제설이 다 되었더군요 아이들과 함께 가신다니 즐겁고 안전한 산행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두 산 모두 안가본 곳이라 후기가 기대되는군요 ㅎㅎ |
팔영산 여름에 다녀왔는데 매우 좋았어요 바다뷰도 좋고 봉우리 넘는재미도 있고 강추합니다 근데 눈이있으면 조심하세요 윗분들 말씀처럼 위험한 구간이 꽤있어요 |
개인적으로 팔영산은 산에서 보는 다도해 조망이 어느곳 보다 빼어난 곳이고, 천관산은 곳곳에 있는 암릉이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모두 자연휴양림의 예약하셨으면 휴양림 원점회귀라는 전제로 말씀드려야겠네요. 팔영산은 휴양림에서 원점회귀 할 수 있으며 오른쪽으로 도시든 왼쪽으로 도시든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윗 댓글에서 말씀하시는 구간은 원점회귀 산행하시면 가지 않아도 되는 구간입니다. 휴양림에서 오르는 길은 6봉과 7봉사이로 올라가게 되어있습니다. 5봉과 6봉사이가 봉잡고 오르내리는 살짝 가파른 구간인데, 애들 나이에 따라서 좀 힘겨워할 수 있는 구간입니다. 정상인 깃대봉 인증하시려면 원점회귀 코스에서 살짝 이탈했다가 다시 복귀해야 하는데, 그 구간은 거의 평지스러워서 크게 힘들지는 않으실 겁니다.
천관산은 일반적으로 장천재에서 원점회귀로 많이들 도시는데, 휴양림 출발이면 정상까지 왕복산행을 하셔야 겠네요.. 휴양림에서 진죽봉까지는 사람들이 아주 많은 구간이 아니라서 제가 갔었던 몇년전에는 길이 좀 까칠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진죽봉 지나 정상까지는 아주 완만한 능선길이구요. 진죽봉에서 왕복코스를 잠시 벗어나 구룡봉 왕복하시는거도 추천할 만 합니다. 경사가 그리 심하지 않고 구룡봉의 바다 조망이 좋습니다. 그 길 가운데 암름 조망터가 하나 나오는데 아주 괜찮습니다.
어느쪽이든 최근 전남에 눈이 많이 왔으니 애들 안전에 유의하시고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