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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부터 추워진다길래 갑작스레 소백산으로 약속했는데 가는길에 소백산 CCTV가 안보여서
갈팡질팡 하다가 눈오고있는 태백산으로 변경했어요 ㅎ
코스는 유일사-장군봉-천제단-문수봉-당골
오랜만에 왔는데 유일사 초반 경사 너무하네요
초입부터 아이젠 착용해요
페이스 조절 잘못하면 힘다빠짐
기차놀이 부지런히 하면서 올라갑니다
신기한 주목들
모양이
가장 맘에 드네요 ㅎ
힘들게 올라왔지만 곰탕 ㅎ
하지만 오후에 갠다는 정보가 있어서 기대합니다
장군봉도 오랜만에 한번 찍어보고요 ㅎ
태백산 멋진 상고대 구경하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너무 좋네요
초입엔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올라가는동안은 약했고 능선쪽엔 좀 더 부네요.
소백 연화봉 국망봉 능선길 정말 좋아하는데
태백산 능선길도 너무 좋네요.
느리게걷기합니다 슬로우시티 완도처럼.
곰탕이지만 이런 분위기도 너무 좋습니다
아래지방에는 흔한 풍경이 아니라서요
겹치는 사진이 많아서 죄송해요
일단 올려놓고 한장씩 삭제해야겠습니다
천제단 귀여운 아가씨들 ㅎ
인증샷줄서는데 한분이 새치기 여러번 시도하시던데 줄을 좀 서세요 ㅎ
일행둘은 망경사로 하산
나머지는 문수봉으로
개인적으로 문수봉은 첨이라서 기대가 살짝 됩니다
사람도 없고 아늑한 분위기 ㅎ
너무 조용하고좋네요 앞으로는 이쪽으로 다녀야겠어요
하늘만 열리면 여한이 없겠습니다
파란하늘을 살짝 살짝 보여주더니
하늘이 열리기 시작하는데
정말 멋진 선물을 받는것 같았습니다 ㅎ
이사진이 마음에 드네요 ㅎ
상고대는 역시 뒤에 파란색 하늘이 나와줘야 ㅎ
문수봉 도착전
여기도 분위기 너무 좋습니다 ㅎ
바람에 날린 눈조각이 막 떨어지는데 하늘색도 좋고 경치도 좋고
뷰 좋습니다 ㅎㅎㅎ
즐겁게 걸어요 갈길이 멀긴하지만 ㅎ
당골로 하산하고 태백 물닭갈비 맛집에 가니 너무 기다려야해서
설렁탕맛집에 한우설렁탕 한그릇씩
설렁탕 먹으면서 소백산 CCTV보니 상고대 절경이네요 ㅎ
대구까지 내려가야할 생각에.. 소백산 갈껄 ㅎㅎㅎ
담주에는 소백산 가자! 산행 끝
산행후에 세라젬 한번씩 하는데 너무 좋습니다
피로가 싹 풀려요 저는 2년했는데 살도 빠지고 그러네요 ㅎ
오늘은 안마의자까지.
이제 설산은 한번만 더 가고 봄을 맞이해야겠습니다 ㅎㅎㅎ
안산하세요.
저도 대구에서 KJ타고 그날 갔는데 문수봉도착하니 하늘이 열려서 오전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장군봉에서 일찍 하산하신분들은 하늘 열린거 못봤다고 아쉬워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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