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링크등록안내
등린이가 이번에 등산화를 사려고 하는데요.
일단 저희 회사에 등산 좋아하시는 분들께 여쭤봤거든요.
근데 부장님 두분께서
초보니까 저렴한 경등산화부터 시작하자.
vs
초보니까 발목을 잡아줄수있는 중등산화로 시작하자.
로 싸우기 시작하셔서
지금 약간 눈치보이는... ㅠㅠ 상황인데요.
(대리가 불 지핀 부장간의 싸움 ㄷㄷ)
회사에서 더 얘기하면 더 불타오를거 같아서
포럼에 여쭤보는거구요.
그냥 정답 없는 취향인거 같아서 개인의 취향을 얘기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뽐뿌에서 까지 싸움을 일으킬순 없다 ㅋㅋㅋ
와이프꺼 사면서 코오롱 트라이포드, 호카 카하, 네파 칸네토 등 중등산화 알아보다가
와이프의 등산빈도, 난이도 생각했을때 과해서 뉴발 이에로 사줬습니다 여행, 뒷산, 둘레길 잘신고 다니네요 남자분이니까 본인 등산 빈도, 난이도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가급적 한방에 가는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등산을 포함한 다목적용이라면 트레킹화, 트런화 등 입문용 선택지는 많습니다 |
이건 초보가 문제가 아니라 싫든 좋든 등산을 계속 다녀야 하는 상황인지, 아니면 시험삼아 한 번 가보는 건지가 중요하네요.
계속 다니실 거면 그래도 좀 좋은 걸 사시고 강제성 없고 한 번 시험삼아 다녀오시는 거면 그냥 합충님 말씀처럼 운동화 신고 한 번 따라갔다가 오세요.
그리고 찾아보시면 발목 잡아주는 비싸지 않은 경등산화도 있습니다. |
더 갈라치면 같은 예산으로 좋은 밑창의 짧은 신발이냐 보통 밑창에 발목있는 신발이냐 등 더 복잡해집니다. 제 의견은 예산 안에서 밑창이 좋은거 사는게 제일 안전하지 않나 생각합니다만... |
산행을 4계절 한다는 가정하에
등산화 하나로는 쉽지 않아요. 한겨울 약 -20도에서 한여름 약 30도로 50도정도 차이가 납니다. 거기에 가고자하는 산의 난이도(험도?) 차이도 있고요. 계절적으로 보면 경등산화쪽이 나아 보이긴 한데, 본인이 결정을 하셔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