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벼운 장거리용으로 구매한 랩 이온lt 사용해봤습니다.

(두타산 무릉계곡 약 14키로)

그동안 3계절 당일산행용으로 미랜 쿨리25 구형을 쓰고있었는데

완전히 반대 성향의 가방이네요.

랩 이온 시리즈는 그냥이온, 이온nd,  울트라, lt 로 나뉘는데

LT가 제일 가볍습니다 (25리터에 600그람)

모두 재질이 같은걸보니, 어깨끈하고, 허리쪽에서 무게를 많이 줄인듯 하네요.

처음 받았을때 느낌은 웬 두꺼운 비닐봉다리 같은 재질에,

어깨끈은 천조가리 붙혀놓은듯한 느낌이어서 불안했습니다만.

결론은 자주 사용할듯 합니다.

배낭 전면

위쪽 보조 지퍼 내부는 얕습니다.

행동식 포함 잡다한거 많이 넣기는 힘들고요

메인 수납공간은 넉넉합니다

멨을때 왼쪽 메쉬주머니

왼쪽 허리쪽 작은 공간

오른쪽은 허리와 사이드가 뚫려있습니다. 물넣고 빼기는 편하겠네요

안쪽에 구호신호와, 랩&로우알파인 로고

등판은 수영할때 쓰는 밀도높은 스폰지 재질

등판쪽.

500미리 생수 들어가고, 반대쪽에는 휴대폰 들어갑니다.

제건 갤럭시 s21 5g

가슴끈은 두개 있습니다

내용물입니다.

아래는 캔맥주 살때 주는 보냉팩, 위로는 갈아입을 옷/수건류, 위로 바람막이, 오른쪽으로는 의자, 행동식들

보통 쿨리25에 저만큼 넣는데. 랩 이온에는 다 안들어가네요

결국 스틱 아래에 있는 바람막이는 뺐습니다.

쿨리25보다는 용량이 확실히 작습니다.

패킹한 후.

스틱은 커버 씌운후 손잡이쪽이 아래로 가게 넣었습니다

뒷모습

참고로 쿨리25 뒷모습은 이렇습니다. 쿨리 이쁘네요

장점

가벼운 가방 역할에 충실하고, 자잘한 수납공간 많고, 어깨가 생가보다 편하고, 가격 저렴.

단점

재질이 약해 조심히 다룰것. 메쉬재질은 약해서 무거운것은 넣지 않을것. 제 쿨리25 세팅보다 토르소가 약간 긴듯(2~3센티)한데 이건 사람 나름이라.

쿨리 최고!

머렐 찹록 아쿠아 트래킹화로 장거리는 어떨지 신어봤습니다.

사이즈는 255 

제가 캠프라인 블랙스톰은 255 인데 약간 작은듯 하고,

잠발란 뉴베핀은 41신습니다.

발 들어가는 입구가 약간 타이트하나 발을 집어넣으면 작다는 생간은 안드네요.

그래도 다시 산다면 여유있게 260으로 살듯.

아주 험한길 아니면 15키로 이상도 충분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