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 만만한건 일본 후지산이고 대만 옥산도 괜찮아보입니다

피렌체산맥은....걍 우리나라 산길같았구요. 사실 되게 힘든 길은 아니었어요. 

다만 평탄한 유럽산들에 비해서 경사가 가파른 구간이 많아서 유럽친구들은 힘들어하더군요.

- 스위스랑 오스트리아에서 알펜루트 트레킹한 적이 있습니다.

여긴 좀 완만한길이고 급한 경사길은 대부분 산악철도나 곤돌라가 잘 되 있어서 사실 동네 뒷산 산책기분?

힐링하면서 트레킹하는게 이런거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 프랑스 샤모니에서 몽블랑 근처까지 올라간적이 있습니다.

역시 여기도 케이블카 타고 제법 높은 구역까지 올라가서 실제 등산은 길지 않았습니다.

- 히말라야 푼힐전망대까지

여기가 죽음의 구간이었구요. 

죽음인 이유는.....돌계단이 계속되서.....

15키로를 지고 돌계단을 2박3일을 올라가려니 진짜 무릎이 장난아니게 힘들었습니다.

미리 연습을 하고 갔어야 했는데 ㅠㅠ

ABC나 MBC까지 가는 분들은 대단하신 분들인거 같습니다.

그래도 전망대에서 보는 경치가 예술이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저는 비전문가고 산도 잘 안타는 사람인데 여기저기 많이 다녔군요......

거참...

한번씩 곰나온다는 뉴스를 접하니.. 무섭더군요.....

- 브로모화산 마을에서 주변 전망대까지 걸어 올라서 브로모보고 브로모화산까지 걸어가고 오고 하면 산행느낌 납니다. 

- 이젠화산 입구에서 화산정상 갔다가 분화구 내려갔다 다시 올라와서 내려오고 하면 나름 산행느낌 나고요. 

- 발리 우붓쪽에 바투르 화산 오전에 한시간 정도 걸어가서 분화구 위 둘레길 1시간 30분정도 걷고 내려오면 나름 산행 느낌 나지요.

일본 북알프스

안나푸르나 서킷

EBC

밀포드 

루트번 

케플러 

피츠로이

토레스 델 파이네 

와이나 포토시

몽블랑

돌로미티

산티아고 순례길 등등

셀 수 없이 많습니다만 시기와 기간 가고픈 나라 정하셔서 일정 잡아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