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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초 극심한 좌측 방사통으로 내원해서 디스크 초기 진단 받고 약물과 물리치료 받으면서 평지만 걸었습니다.
발바닥과 종아리 통증이 너무 심해 걸을때마다 눈물이 찔끔 나올 정도였죠.
그래도 매일 걷고 집에서는 누워서 지냈습니다.
하반기부터 좋아지기 시작해서 다른 운동 할까하다가 그냥 걷기만 했어요.
지금은 방사통 없고 겨울이라 움직임이 없어서인지 살도 찌는것 같아서 집 뒷산 등산을 해볼까 합니다.
피트니스나, 필라테스 생각도 해봤는데 개인 pt 아닌 이상 잘못하다가 문제 생길까봐 접었구요.
작년 초 병원에서 계단 오르는 거, 등산 피하라해서 안했는데 올해부터는 천천히 조금씩 해보려 하는데 다른분들도 보존치료로 등산하시는 케이스 있으신가요?
그리고 등산할 때 스틱 필요한가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저도 디스크 심하게 터져 수액이 흘러내렸는데 병원에서 수술하자는거 보존치료로 버티고 있어요. 왠만하면 걷기 위주로 하지만 동네 뒷산 정도는 가볍게 다니고 있습니다. |
디스크 수술 2번 한사람으로 보면... 너무 서두르지 마시고.. 천천히 천천히. 수술은 최후에. 많이 좋아지고 나서 등산시작하시면 좋을꺼 같아요..2년동안 명산 40군데 올랐습니다..허리에 엄청 좋네요.. ^^ 사는게 이런거구나 싶어요.. |